오늘 나온 기사에 보니 짜장면 배달료때문에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어디선 배달료가 3천원 가량하고 어디선 2천원 가량 하고
왜그렇게 비싼지 짜장면 하나 시켜먹기도 힘든 시대가 되었네요.
그동안 우리나라에선 그런거 없었는데
최근에 최저임금이다 뭐다 한 이후부터
배달료가 생겨났네요.
제가 좋아하는 피자가게에선 피자가격이 올랐어요.
짜장이든 짬뽕이든 피자든
전 배달료 내라는덴 안시켜먹어요.
배달료때문에 여기저기서 점점 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는데 그럴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건 지난봄에 시켜먹었던 짜장면 사진인데
그때만해도 배달료 없었는데
그때 그후 짜장면 시켜먹은 적 없네요.
오늘 저녁 오랫만에 짜장면 시켜먹고 싶은데
봐서 그냥 감자튀김이나 해먹을까봐요.
어제 감자튀김 만들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네요. 근데 감자튀김 만들때 아주 혼났어요.
냄비에 물기가 아주 쪼끔 있었을 뿐이였는데
기름 넣고 끓이기 시작하니까
갑자기 기름이 분수처럼 확 솟구쳐서 바닥에
사방팔방 흩어진 기름 닦느라 아주 애먹었어요.
이젠 튀김요리하기 전에 먼저 냄비에 물기부터
깨끗하게 싹 없애고 팔팔팔 끓여줘야겠어요.
감자 썰어서 밀가루 살짝 묻히고 끓인 불에
넣은 후 조금 연하게 갈색이 될때 꺼내주었는데
금방 꺼내먹은 감자튀김이 참 맛있었네요.
감자튀김은 이젠 사먹을 필요가 없겠다 싶어요.
근데 튀김요리는 많이 먹으면 살이 금방 쪄서
자주 못해먹어요. 어쩌다 만들어 먹을 뿐...
시켜먹기엔 비싸고~ 집에서 해먹기는 힘들고~ 그러니 살찌는 음식은 안 먹을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