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체크에 대한 나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적어보네요.
출석체크 끝말잇기가 처음엔 두글자도 되고 간편하게
이어갈 수 있어 요때 괜찮았는데 시간 좀 지나서 갑자기
세글자이상으로 정해지고 사전에 없는 말은
등록이 안되어서 생각하느라 시간 걸리고 어쩌다 다른 사람이
사용중이라며 출석체크가 바로 안되고 여러번 시도해야
겨우 되곤 해서 저로선 요런게 좀 힘들었어요.
그래서 다음달부턴 안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근데 제가 처음엔 잘 몰라서 힘들어 했지만
자꾸 하다보니까 어느 한순간 스릴감 느끼는 부분도 있고
포인트 획득하는 즐거움도 있어
요즘 출석체크를 재밌어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저절로 이해할 수가 있었네요.
요즘 출석체크 통해 몰랐던 단어들을 눈으로 보게 되고
새로운 단어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어요.
근데 전 컴퓨터 오래 하면 눈이 자꾸 피곤해서
관심있는 단어 몇개 빼고는 수많은 단어 뜻을
일일이 다 읽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네요.
8월 한달 개근하면 천점 준다니까 열심히 출석하지만
다음달부턴 흐지부지 넘어갈 듯 해요.
전 로그인만 하면 저절로 출석체크되었을때
그때가 참 편하고 너무 좋았어요.
타운인들이 끝말잇기 출석체크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싶어
며칠전 설문조사 벌였는데 처음엔 의외로 좋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아직 결과는 미지수네요.
그 전에 출석체크가 저로선 훨씬 편하고 좋지만
요즘의 출석체크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그들의 의견도 존중하고 시간이 흐른뒤에 다수의 의견에 따라
운영진들이 알아서 잘 해나가리라 생각합니다.
며칠전에 올린 설문조사 여기다 복사해 붙였는데
항목 통해 의견 표시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항목 추가 누구나 할 수 있게 했어요.
전 항목추가 몰라요까지만 했구요. 그저 그래요는 제가 안그랬어요.
투표자는 비공개로 해놓았으니 마음 편하게 생각하세요.
부담이 된다면 적당히 피해가면 되고
큰 압박감도 아니니 너무 예민하게 생각을 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관심도 생겨나고 적당히 재미도 있고요.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습니다.
오늘 밤~일등을 함 해볼까요?
출책 고수이신 제이엔지님 때문에 일등은 못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