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좋은아빠되기입니다.
요즘 일이 넘처나서 시간이 잘 안나서... 자주 못들어 오지만
그래도 한번 들어오면..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그제, 어제..서버에 엄청난 오류 로그를 뿜게 했던 접속이 있었습니다.
xetown에 물어 보기도 했고.. 결국 자답으로 끝이 났지만.
가만 생각해 보니..
지난 10여년간 제가 운영하던 서버가(셋팅이 엉망인 서버)
왜 다운이 비 주기적으로 되었는지 감이 오네요..
새 서버로 옮기고 전문가님 셋팅받고
3달 정도 되는것 같는데..
3차례의 큰 문제들이 있었지만 자체적인 문제는 아닌것으로 판명이 되었고.
어제 같은 경우
평상시 접속이 몰릴때 기준으로 로드에버리지 1.5를 넘기지 않았는데..
그제, 어제 로드에버리지를 9를 찍고도 꾸준히 서버가 버티 있었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ㅎㅎㅎ
보통 그런식의 디(?)도스 공격이면 로드가 급격하게 올라가서 결국 서버가 다운되게 되어 있는데..
전문가님이 처음 셋팅해 주실때.. 서버 자원이 남을꺼 같은데도... 셋팅을 아주 타이트하게 하시는것
같아서.. 서버를 너무 아끼시는것 아닌가 생각을 했는데... 역시 제 생각이 짧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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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4월 3일 에러 로그 크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평상시 에러 크기의 1000~1만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어찌나 저희 서버를 두드리던지 서버가 절대로 뻣지 않을껄 알지만..
결국은 방화벽으로 차단을 걸어 버렸네요..
IP 바꿔 들어오면 무용지물이지만. 계속적으로 대응하는길 말고는 현재로써는.... 방법이 없는것 같습니다.
XETOWN의 글들을 보면
학습목적 또는 금전적 여유가 안되서 서버를 공부하시는 분들은 제외하고.....
저처럼(?) 금전적 여유가 조금만 된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서버 셋팅은 전문가분께 맡기시고
서버 운영에만 집중하시는것이 더, 더, 더, 더 절대적으로 더 현명하시다는걸 알려 드리고 싶네요.
아.. 10년간 쌩고생 한거 생각하면 열받기도 하지만.
그 고생덕에 전문가님께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할수 있는 말빨은 늘은거 같아서... 그나마 위안은 되네요 ㅎㅎㅎ
다시한번 전문가님께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요즘 서버가 워낙 잘돌아가서. ssh로 접속해서 TOP 때려보는 습관이 없어져서...
서버가 저꼴이 나고 있다는걸 어제 오후에야 알았습니다.
그나마 한가해서 심심해서 TOP 한번 쳐봤는데..
뭐 안쳐봤어도 서버는 정상적으로 버텼을테니.. ㅎㅎㅎ
근데 저놈에 에러로그 크기가 커지는건 짜증이 나더라구요. ㅎㅎㅎ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정주행한다는 글이 눈에 띄네요.
좋은아빠되기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