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으려다 보니 생수가 다 떨어졌기에 급하게 이마트24에 물사러 갔습니다.
여기서 파는 (하루e리터) 라고 하는 생수가 2리터짜리 6개를 묶어서 2700원씩 하거든요~
근데 오늘은 다 팔렸는지 하나도 없고 삼다수가 한묶음 있더군요~ 이것도 2리터짜리고 6개를 묶은거네요.
할수없이 그냥 삼다수를 샀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한병을 뜯었고 .. 밥먹으면서 핸드폰을 봤더니 9300원이 찍혔더군요!
잘못찍었나 생각하면서 다시 가서 물어봤더니 9300원 맞다네요 ㅠㅠ
뭔 생수가... 이렇게 비쌀수도 있군요~
?
홈플러스가면 맑은샘물(2L*6병) 2000원에 판매하던데
저는 맛이없어서 기존에 사먹던 GS25맑은샘물(2L*6병) 3000원 짜리 사먹습니다.
다른건 가격이 비싸서 부담이 가더군요..
서귀포에 살고있지만 제주도도민도 삼다수를 엄청나게 사먹지는않는거같은느낌은 듭니다.
참고로 제주도는 2L * 6병이 보통 4200~4800 사이입니다.
한병에 700원정도이니
육지에 올라가면 더비싸지겠군요 ㅠㅠ
삼다수가 거의 세계에서 알아주는 A등급물이라 나름 좋은물이라고는 합니다..
생수가격이 생사람 잡듯 올랐나 보네요. 기가 막혀요.
이젠 수돗물 끓여서 보리차 마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