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자전거 문제로 고생 많이 했네요.

자전거 타다 다시 또 바람이 났어요.

바람을 넣으려 하니 무시고무가 빠져 바람도 못넣고

집에 겨우겨우 자전거 끌고 걸어왔어요. 

자전거 가게 전화걸어 물어보니 무시고무 따로 안판다네요.

자전거는 고장나거나 했다하면 수리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요.

분당은 수리비가 너무 비싸요.

다른 것도 이것저것 비싸기만 해요.

어디서 말하는 소리 들었는데 

분당은 부자동네라서 그렇다네요.

바람을 넣었을땐 빵빵하더니 한두시간도 안되 다시 또

바람이 난거 보니 튜브나 타이어에 펑크가 났나봐요. 

타이어 보니 타이어를 교체해야 할 듯 한데

제겐 따로 20인치 타이어가 있어 이걸 가져가 교체해달라고

지금 스마트폰 충전하고 있는거 완료되면 가져가 보려 하네요. 

저의 집에서 자전거가게 가려면 한참 걸어가야 하네요.

인터넷 통해 이것저것 알아보느라 소고깃국 끓여놓은 것도

깜빡 잊어버렸네요. 고깃국 국물이

거의 없어지고 쫄아들었어요.

자전거때문에 제 마음이 쫄아들었는데

국물까지 쫄아들었어요.

다행히 고기는 멀쩡해서 고기만 먹었네요.

조금 늦게 발견했으면 냄비까지 까맣게 태울뻔 했어요.

컴퓨터에만 몰두하다가 그렇게 깜빡 잊는 경우가 있는데

이젠 정말정말 조심해야겠어요.

제이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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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G
  • ?
    "무시고무" 정말 오랜만에 듣는 단어네요..
    무시 무시 하죠. ㅎㅎㅎ
    고생 많으셨어요....
  • ? profile
    전 그게 무시고무인줄 몰았는데
    오늘에야 무시고무인줄 알았어요.
    진짜 무시무시해요.
  • ?
    고무를 무시하면 안될꺼 같네요... 그나저나 요즘 자전거때문에 제이엔지님이 고생이 많네요 ㅎㅎ
  • ? profile
    저의 집근처 자전거가게 다른 동네보다 너무 비싸게 받아먹어요.
    그래서 짚옆에 다른 동네에 있는 자전거가게까지 자전거 끌고
    걸어갔다가 이제야 겨우 왔어요.
    집에 오는 길에 슈퍼에서 계란을 샀는데 계란 깨질까봐
    자전거 끌고 천천히 걸어왔네요. 지금 기진맥진한 상태인데
    자전거때문에 진짜 고생 많고 몸살났어요.
    진짜 고무를 무시하면 안될 것 같아요.
  • profile ?
    흠... 분당 근처에서 자전거 끌고 가시는 여성분 발견하면 제이엔지님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건가요? ㅎㅎ
  • ? profile
    매일같이 저는 늘 스포츠형 모자 쓰고 다니는데
    자전거 타고 지나가다 누군가 절 쳐다보면
    튜닝셀프님인가보다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하하..
  • ?

    와...이소라씨도 분당에서 바람 넣는게 비싸서 이소라가 노래도 불렀던게 기억나요.

    확실히 분당이 바람 넣는게 비싸긴 하나봐요. 


    바람이 분당 - 이소라

    바람이 분당 너무 비싸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인터넷이 끊긴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끊긴 것 같아


    국물이 쫀다. 뜨거운 연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뜨거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눈물이 흐른다

     

     

     

  • ? profile

    지금 몹시 지친 상태인데 쇼셜스쿄님 댓글이
    웃겨서 웃음이 절로 막 나왔어요. 하하..
    웃을 수 있어서 좋네요.
    바람이 분당이란 노래가 

    진짜 너무 웃기고 재밌네요.

  • profile

    아무튼 마지막에 고기 드셨으니 다 괜찮은 거예요! 고기고기♡

  • profile profile

    고기는 비싼데 다행히 고기는 안타서
    잘먹었어요.
    고기 태웠으면 진짜 아까울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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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시고무 같은건 좀 기다려도 된다면 인터넷에서 사면 되요.
    저도 사놨죠. 집 어딘가 있을거에요......-0-;;;;;; 어딘지는 기억이.....-0-;;;;
    (버려진 자전거에서 빼와도.....-0-;;;;)

    가까운 곳에 계시면 펑크 정도는 해드릴수 있는데요.... 분당이면 좀 머네요.

    펑크 패치, 타이어 교환, 튜브 교환, 브레이크 선 교환, 변속기 교환 정도의 간단한 정비 정도는 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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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시고무는 인터넷어 사면 배송료가 들텐데
    무료배송이 가능한 곳이 있기라도 했음 좋겠어요.
    자전거가게 갔더니 무시고무가 빠진게 아니라 그게 푹 들어가서
    그걸 빼고나서 그 부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그 부분이
    깨져서 그렇다면서 무시고무만 갈면 된다 하네요.

    제가 갖고 간 타이어에서 무시고무를 빼더니 그걸로 바꿔서
    타세요 하면서 무시고무를 바꾼채 바람을 넣었더니 다시 빵빵해졌어요.
    제가 갖고 간 타이어도 20인치이고 그 타이어에 멀쩡한 무시고무가
    있는데 전 왜 그 생각을 못했나 싶어요.

    튜브가 펑크났는지 타이어가 펑크난건지 하루 지나봐야 안다네요.
    그저께 바람 넣고 어제 탈땐 괜찮았는데 오늘 다시 바람 빠졌어요.
    내일 혹은 그 다음날 계속 타봐서 또 바람나면
    그땐 튜브를 아예 갈아야 하네요.
    기회봐서 인터넷 통해 휴대용 펌프를 사야겠다 싶어요.
    바람날때마다 자전거가게 가서 바람 넣으러 가기가 너무 힘들어서요.

    더블유님이 분당에 사신다 해도 제가 맡기려 하지 않을꺼예요.
    저는 남에게 폐를 끼치는 성격이 아니라서요.
    하지만 더블유님 그 마음은 정말 너무 고맙네요.
    더블유님은 혼자 자전거 고치고 할 수 있어
    정말 너무 편하고 좋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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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용보다는 장펌프가 바람 넣기는 편합니다.

    휴대용은 상시로 휴대하는 것이라 크기가 작고 자전거에 매달아두는 제품도 있어요.
    그런데 휴대용은 바람 넣기 힘들어요.

    물론 장펌프 하나, 휴대용 하나 있는게 더 좋기는 하죠.....-0-;;;;;;;
    (제 얘기가 맞습니다......-0-;;;;;;; 이번 설에 가면 처가에서 에어 컴프레셔 가져오기로 했.... 우히히)

    자전거를 자주 타면 장펌프 하나는 집에 있으면 좋아요.
    의외로 펌프 없는 집 많던데... 전 3개인가 있.......-0-;;;;

    펌프는 비싼게 좋기는 한데 차이가 아주 크지는 않아요.
    다만 이왕이면 압력게이지가 있는 것이 좋기는 한데... 전 그냥 싼거 씁니다...ㅠㅠ
    삼천리꺼 만원짜리 써요.
    (마트에선 더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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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시고무 부분이 하나는 길쭉하고 하나는 짧고
    튜브마다 다르던데 그걸 뭐라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휴대용 펌프를 사도 두가지 다 바람 넣을 수 있는걸로
    사야겠다 싶어요. 오래전부터 튜브 펑크나서
    튜브 갈때마다 자전거가게에서 주는게
    각각 다른곤 할때가 있어서요.
    근데 처가라니....아이구~
    학생인줄만 알았던 더블유님이 결혼한 사람이였네요.

    장펌프가 비싸지 않으면 사고싶어요.
    장펌프가 비쌀 것만 같은데 너무 비싸면 제가 못사요.
    압력게이지가 어떻게 생긴건지 제가 모르네요.
    싼거라도 바람을 제대로 넣을 수 있기만 하면 사고싶은데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면 하도 종류가 많아서
    어떤거 사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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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아들이 올해 중학교 갑니다. 하하하하하

    제가 쓰는건 만원에 배송비면 사요~
    http://www.dcbike.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486576&search=&sort=price

    공기주입구는 던롭, 슈레더, 프레스타가 있는데
    https://blog.naver.com/asas15151/220013904955
    https://blog.naver.com/gudwldnd/220295231241
    요런거 보시면 이해되실듯

    아래 글에 있는 제품 같은 것은 비싼만큼 공기 넣기 편합니다.
    공기주입구에 꽉 고정하기가 편하니까요.
    http://shopping.interpark.com/product/productInfo.do?prdNo=3737109843&dispNo=016001&NaPm=ct%3Djd5qvpwo%7Cci%3Df7ce0b4b5fdd1f6c589daf88bfeb9c720123cfd6%7Ctr%3Dligh%7Csn%3D3%7Chk%3D83026c73d17dd751a2776a2e14b3bf652e3f9346
    배송비까지 2.5만원이면 되겠네요.

    타이어마다 적정 공기압이 있는데 게이지를 보면서 넣으면 손으로 눌러서 감으로 보는 것보다 확실하게 알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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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유님이 결혼했으리란 생각을 전혀 못했네요.
    그나저나 만원정도하는 그런거 몇년전에 저도 사서
    써봤는데 세월이 지나니까 사용중 뭐가 잘못되었는지
    저절로 구부러지고 못쓰게 되어서 작년에 버렸어요.

    만원이라도 제품을 잘 선택하면 오래 쓸 듯 싶어요.
    더블유님이 맨밑에 링크해주신거 들어가보니
    모든 자전거가 다 되네요. 제가 찾는게 그런거였는데
    그게 장펌프였나봐요. 참고해야겠네요. 
    근데 20인치 작은 제 자전거에 그 펌프 놓을 자리가
    없어서 그건 집에서만 사용하기가 좋겠어요.
    만원이면 살 수 있는게 휴대하기가 편하고 좋아보여요.

    길이가 좀더 작고 성능 우수한게 있었음 좋겠어요. 

    전 공기주입구 그게 던톱인지 뭔지 몰랐는데
    더블유님덕분에 알았어요. 알려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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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용도 3가지 모두 가능한게 있고, 맨위에 만원짜리도 3가지 모두 가능해요.
    다만 내구도가 약하죠. 사용하시던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될꺼에요~
    어차피 소모품이다 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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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용 펌프가 편하긴 한데
    기왕이면 2만원 넘는 펌프 사서
    오래 사용하는 것도 좋겠다 싶기도 해요.

     

    자전거는 고장나거나 하면 수리비 너무 많이 들어서

    앞으로 전기자전거 살때 1년간 서비스되는 매장에서

    직접 살 생각이네요. 파스방식만 되는 전기자전거중

    디자인이 승하차가 편한 U자형 프레임으로 된거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은게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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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시고무는 자전거가게 가서 말하면 그냥 무료로 하나 갈아껴줍니다! 그리고 최소한 일년에 한번은 자전거 가게에 가서 정비를 해서 타세요 그래야 안전합니다! 펑크난거 교체하면 아마도 만오천원정도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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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는 무시고무는 그냥 무시하나봐요.
    아예 팔지도 않아요.
    펑크난 튜브는 만오천원인데
    타이어는 4만5천원이네요.
    다행히 내가 타이어 따로 갖고 있어요.
    교체해주는데 5천원이라고 하네요.
    만원이 아니라 다행이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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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체비 5천원이면 싸네요.
    보통 만원은 받더라구요.

    저도 제 메인 자전거는 예비 타이어와 튜브를 구비하고 있죠.
    가족들 자전거는 터지면 그때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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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타고 다녔던 자전거 십년 넘게 타고 다니다 보니
    양쪽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기고 이것저것 수리비만 많이 들고
    승하차시 너무 불편해 아깝지만 다른 자전거가게에 버렸는데
    그때 타이어만 빼서 가져왔는데 타이어를 빼달라고 하길 참 잘했다 싶어요.
    그렇게 해서 작년부터 저도 예비 타이어와 튜브를 구비하고 있어요.

    갖고있는 타이어 덕분에 그 타이어에서 무시고무 빼고

    오늘 바람난 자전거에 그 무시고무 달고 바람 넣고 올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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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가져온 자전거 타이어 안만져서 몰랐는데
    지금 만져보니 또 바람났네요.

    휴대용 펌프 반드시 사야겠네요. 

    무시고무 바꾸었는데도 소용이 없네요.
    튜브나 타이어가 펑크났나봐요.
    오늘 너무 시간 늦고 내일 다시 또 자전거가게에 가게 생겼네요.

    자전거가 말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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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튜브에 펑크가 있나봐요.
    타이어는 튜브가 삐져나올 정도가 아니라면 괜찮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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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지도 않고 걸어왔는데도 금방 바람이 빠진거 보니
    튜브에 펑크가 나긴 났나봐요.
    자전거 가게 조금 이따 다녀오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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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펑크가 맞았네요. 타이어는 괜찮다고 해요.
    그래도 고무 갈라진 부분이 있는게 맘에 걸려
    아예 튜브가 들어있는 타이어 몽땅 교체했어요.
    앞바퀴 타이어 튜브 하나 교체하는데 오천원 들었어요.
    따로 갖고 온 타이어는 나중에 타이어 펑크나면
    그때 갈아주면 되고 교체비용만 들면 되네요.
    분당에선 타이어가 4만5천원이고 너무 비싸요.
    그래서 타이어는 따로 잘 갖고 있네요.

    제가 그 자전거말고 다른 20인치 자전거 또 갖고있지만
    이건 오른쪽 브레이크가 말을 가끔 안듣고 먹통이예요.
    브레이크 누르면 꼼짝을 안해요.
    자전거가게에선 이상없다는데 원인을 몰라하더라구요.
    아예 오른쪽 브레이크와 선을 갈라는데 2만5천원 달래요.
    자꾸 돈만 나가니 이 자전거는 그냥 내버려두고
    그 자전거 타고 다녔는데 이건 또 펑크가 나서 돈 들고
    자전거 오랫동안 타다보니 자전거값보다
    그동안 수리비가 아주 많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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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도 인터넷으로 살 수 있어요.
    규격만 맞추면 되거든요.

    브레이크는 직접 봐야 알수 있을것 같기는 하네요.
    샵에서는 수리하는 인건비나 그냥 새걸로 가는 것이나 가격이 비슷하게 나올수도 있거든요.
    수리하기 위한 인건비가 드니까요.

    증상이 브레이크를 잡았다가 놓았을때 풀리지 않는다는 거죠?
    글로만 봐서는 예상하기가 어렵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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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고 다니다 보면 브레이크가 갑자기 먹통이 되고
    아예 움직이질 않아요. 손으로 누르면 반응이 없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브레이크 안잡은 채로 손잡는 부분
    거기만 잡고 타다 보면 어쩌다 다시 또 먹통인게 풀어지기도 하고
    자전거가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그랬다가도 다시 아예 계속 먹통이예요.

    요걸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지난달부터 그러는데
    오른쪽 브레이크가 자꾸 이랬다 저랬다 해요. 브레이크가 먹통일때마다

    자전거 탔다가도 다시 자전거 끌고 걸어가곤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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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크가 안 움직이는 건가요?
    브레이크가 걸려서 바퀴가 안 움직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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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크 누를때마다 바퀴에 달려있는
    검은 고무 부분 움직이는거 있잖아요?

    쪼여들었다 하는 요거
    먹통일때마다 브레이크하고 요게 안움직여요.

    브레이크는 안잡아도 원래 바퀴는 구르는데

    브레이크 말을 안들어서 위험하다 보니

    가끔 그냥 자전거 끌고 걸었네요.

    그냥 선하고 브레이크 돈 주고 고칠까 했는데

    지금 다른 자전거 타이어 교체했으니

    이걸로 우선 그냥 타고 다니려구요.

     

    전기자전거 사게 되면 자전거 둘중 하나는

    베란다가 좁아서 버리려 하는데 둘다 그냥 두는게 좋을지

    하나만 남기는게 좋을지 아직 잘 모르겠네요.

    근데 전동킥보드중 짐받이 장착가능한게 나오면

    전기자전거 아닌 킥보드 사고싶어요.

    제가 마트에 다녀오면 무거운 짐들때문에 짐받이가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근데 킥보드는 자전거전용도로 못다녀서

    그냥 전기자전거 사야 할 것도 같아요.

    짐받이 장착된 킥보드 탄천을 달릴 수 있게

    허용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