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자전거 문제로 고생 많이 했네요.
자전거 타다 다시 또 바람이 났어요.
바람을 넣으려 하니 무시고무가 빠져 바람도 못넣고
집에 겨우겨우 자전거 끌고 걸어왔어요.
자전거 가게 전화걸어 물어보니 무시고무 따로 안판다네요.
자전거는 고장나거나 했다하면 수리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요.
분당은 수리비가 너무 비싸요.
다른 것도 이것저것 비싸기만 해요.
어디서 말하는 소리 들었는데
분당은 부자동네라서 그렇다네요.
바람을 넣었을땐 빵빵하더니 한두시간도 안되 다시 또
바람이 난거 보니 튜브나 타이어에 펑크가 났나봐요.
타이어 보니 타이어를 교체해야 할 듯 한데
제겐 따로 20인치 타이어가 있어 이걸 가져가 교체해달라고
지금 스마트폰 충전하고 있는거 완료되면 가져가 보려 하네요.
저의 집에서 자전거가게 가려면 한참 걸어가야 하네요.
인터넷 통해 이것저것 알아보느라 소고깃국 끓여놓은 것도
깜빡 잊어버렸네요. 고깃국 국물이
거의 없어지고 쫄아들었어요.
자전거때문에 제 마음이 쫄아들었는데
국물까지 쫄아들었어요.
다행히 고기는 멀쩡해서 고기만 먹었네요.
조금 늦게 발견했으면 냄비까지 까맣게 태울뻔 했어요.
컴퓨터에만 몰두하다가 그렇게 깜빡 잊는 경우가 있는데
이젠 정말정말 조심해야겠어요.
무시 무시 하죠. ㅎㅎㅎ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