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보기 싫어 보이네요. 그동안 그냥 좀 굵군.... 이런 느낌이었는데.. 오늘 갑자기 왠지 너무 굵은데! 라고 느껴집니다.
비교를 위해 캡쳐는 XE타운의 목록으로 했습니다.
저희는 스케치북의 해당하는 목록 h3에 font-weight:500; 으로 지정했습니다.
5년이나 지나서 세삼 거슬리는 날 이었네요~
굉장히 보기 싫어 보이네요. 그동안 그냥 좀 굵군.... 이런 느낌이었는데.. 오늘 갑자기 왠지 너무 굵은데! 라고 느껴집니다.
비교를 위해 캡쳐는 XE타운의 목록으로 했습니다.
저희는 스케치북의 해당하는 목록 h3에 font-weight:500; 으로 지정했습니다.
5년이나 지나서 세삼 거슬리는 날 이었네요~
나눔고딕 보통
나눔고딕 굵게
돋움체 보통
돋움체 굵게
똑같이 "B" 단추를 클릭했을 뿐인데 차이가 심하죠?
웹지기님이 딱 좋다고 하신 나눔고딕 500 굵기는 돋움체와 비슷한 수준인 것 같네요.
500 굵기의 웹폰트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니 브라우저에서 normal 폰트를 살짝 번지게 그리는 것뿐일 텐데요.
20년 넘게 써온 윈도우 기본 폰트에 모두들 익숙해진 건지도...
https://fonts.google.com/specimen/Lato
여기를 보시면 괜찮은 영어 폰트는 대부분 최소 5가지의 굵기를 각각 제공됩니다.
브라우저에서 번지게 그리는 게 아니라 원래부터 해당 굵기에 맞게 디자인되었으니 예쁠 수밖에 없지요.
그러나 한글 폰트를 이렇게 하려면 개발 노력도 많이 들고 용량이 너무 크겠죠...
https://www.myfonts.com/fonts/adobe/arno/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폰트인데 굵기는 물론이고 각각의 이탤릭 버전,
작은 글자에 최적화된 버전까지 30가지 이상의 변형이 있어요. 각각 35달러씩, 총 1000달러가 넘습니다.
다 사려면 어림도 없고... 박사논문 제출할 때 normal이랑 이탤릭 버전만 구입해서 썼어요^^
그래도 웹지기님이 눈에 거슬리는걸 해결하셨다니 좋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