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알코드 활용성

요즘 여러 포탈이나 그리고 일부 사이트를 열람하다보면 심심찮게 

큐알코드를 볼 수 있죠. 근데 이 큐알코드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그에 맞는 앱이나 그리고 

부가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것들이 많아야 하는데 정작 한국에선 큐알코드 활용이 저조한듯 싶더라구요. 

옆동네인 중국같은 경우는 예를 들자면 로그인도 모바일 앱으로 큐알코드를 스캔해서 로그인 

심지어 Alipay나 Wechat Pay도 큐알코드를 스캔 ~ 그리고 중국의 국민 채팅앱이라고 할 수 있는 wechat도 

큐알코드를 스캔해서 친구에게 사이트 공유하기 / 큐알코드 스캔해서 내 스토리에 게시하기 등 활용도가 많은데 

심지어 저는 중국에서 정말 지갑없이 그냥 핸드폰 하나만 들고 나가 쇼핑할 수 있을 정도로 [물론 Alipay와 wechat Pay

의 중국은행 계좌간에 개인정보를 동기화 해서 사용] 편했습니다. 

저는 개인일 때문에 거의 매년 중국에 들락날락 거리는 수준입니다만 가끔은 느끼는게 중국의 소프트웨어나 플랫폼이 

하루가 멀다하고 변하고 업그레이드 되는거 보면 정말 놀랍더라구요. 물론 아직도 외국인이 중국내에서 비행기티켓이나

기차 승차권을 구매하기엔 불편함이 많지만[중국인들은 앱을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 예매하고 기차역 승차권기기에서 

출력해서 뽑음. 단 필히 예매 시 입력한 개인정보 즉 전화번호와 신분증번호가 일치해야 하며 앱 가입 시 중국신분증 

번호로 본인인증] 그래도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확연하게 드러나 한국이랑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한국은 인터넷강국이라고 하죠. 허나 ... 인터넷 속도가 빠른거 빼고 음 ... not so much 이죠 ~!

게임산업도 지난 9년동안 완전 싹 죽어버리고 그동안 중국은 바짝 한국을 따라 잡아 왔고[게임 클라이언트와 서버간의

최적화 기술은 아직도 한국기술이 낫다고 합니다.] 

이제 기술인력을 중국에서 스카웃 해가기도 하고 ... ... 

음 ... 큐알코드를 얘기하다가 왜 삼천포로 가는건지 ... 제가 이래요 ~!! 이야기를 하다가 딴데로 새거든요. 

암튼 ~ 큐알코드를 실용성 있게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앱이나 시스템이나 서비스 같은게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쉽고 간편하고 빠르잖아요. 일일히 타이핑할 필요도 없고 그냥 앱을 켜고 큐알코드를 맞추고 삑 하면 로그인 / 

송금완료 / 결제완료 ~ 너무 편하지 않을까요?  

근데 송금/ 결제는 원해도 저기 위에서 막을거 같아요. 아직까지도 액티브엑스를 깔고 본인인증하게 하는데 ... 

요즘처럼 홍채인식이며 지문인식같은 인증방식이 있는데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