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에서 삼년후인 2020년에 플레시를
완전히 사라지게 만든다고 하네요.
이십여년간 불철주야 플레시를 혼자서 열심히
노력해 스스로 터득했고
가장 자신있고 잘하는게 플레시였는데
이젠 플레시를 떠나게 되어 슬퍼요.
이 가을날 떨어지는 낙엽처럼 이젠 플레시도
바람처럼 사라져 영원히 못보겠네요.
오랜 세월 가끔 인트로 플레시를 새롭게
꾸며오곤 했는데 수많은 인트로 플레시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만들었던 플레시를
영상으로 캡쳐해보았어요. 음악은 그때 넣었던
음악이 아닌데 2000년도초에 최초로 인트로
들었을때 넣었던 음악을 찾아 소니 베가스로
편집해서 다시 넣었네요.
이젠 플레시와 미리 작별인사를 해야겠네요.
지난날의 모든 노력들이 허사로 돌아갔지만
그래도 힘내서 살아가고자 하네요.
와... 공유기 같은것도 고치고 그러시길래 컴퓨터 잘하는줄 알았지만...사실은 컴퓨터 그래픽 전문가세요? pixar의 3D 영화를 본 기분이네요. 특수효과음도 돌비서라운드 DTS 하만카돈 서브우퍼 13채널 모노레일급으로 녹음된줄 알았네요.
그런데... 정작 해당 웹사이트는 전문 프로그래머에게 맞기셔야 할듯해요. 제작의뢰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