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국에 사는 오빠딸인 조카가 결혼했는데 야외결혼식했네요.
조카가 오티스 미술대학 나와서 미국에서 미술선생하고 신랑은
무슨 사업한다 그러는데 얼굴이 넓고 포동포동해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강호동이 떠올랐어요. 전 강호동 싫은데...
키가 굉장키 크다고 하네요. 얼굴은 그래도 몸은 강호동보다
뤌씬 날씬해요. 사람이 참 착한가봐요.
사람이 착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언젠가 제가 이곳에서 미국에 가려는 이야기한 적 있었는데
야외결혼식하는 그 장면들을 직접 가서 못본게 웬지 아쉽네요.
그래도 이미 지난 일이라 어쩔 수 없다 싶어요.
전 아직 미국에 가고싶은 생각이 없네요.
하지만 언젠가는 갈 수도 있겠다 싶어요.
미국에 사는 오빠가 카톡으로 사진 보내왔는데
다른 사람들이 찍은 동영상들하고 사진들 여러장
보내왔네요. 그중 음식사진이 눈에 띄여 올려봤어요.
포크와 나이프가 금색이네요.
비프스테이크 너무 먹고싶어요.
동영상에서 둘이 춤추는 장면이 나와 한장면
얼른 포착해 제가 직접 캡쳐해 축소해 살짝
슬그머니 올려봤어요.
조카가 신랑하고 둘이서 언제나 화목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엑스이타운에 오시는 모든 분들도
언제나 행복하게 잘 지내셨으면 합니다.
스테이크 사이즈가 바람직스럽군요.
우리나라 결혼식은 대부분 부페를 부르니까 고기도 새끼손가락만하게 나오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