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곳에서 진공블랜더에 대해 이야기한 적 있는데
한샘 오젠으로 살까 이누스 V38로 살까 어떤거 사야 좋을지 몰라
한참 망설이곤 했는데 신중하게 생각한 끝에 결국은 이누스V38
이걸로 결정했어요. 너무 비싸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는데
혼자 살다보니 건강만큼은 잘 지키고 음식은 잘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영양분이 파괴되지 않는다는 이러한걸 사게 되었어요.
어제 택배가 왔는데 이 진공블렌더 성능은 아직 안써봐서 모르네요.
나중에 과일 사다가 과일 갈거나 팥죽 해먹을때 팥을 갈아보려고 해요.
V38이 얼음도 갈아지고 빙수처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니 신기하네요.
마력이 강해서 찹쌀가루 집에 있는거 불려놓고 갈수 있어 방앗간에
안가도 되겠어요. 오젠보다 마력이 강한데 아쉬운건 소비전력이
오젠보다 크네요. 전기요금때문에 매일 사용 안하고 어쩌다 가끔
필요할때만 사용할꺼예요. 매달 내는 전기요금을 절약해야 하니까요.
오젠이 디자인이 참 맘에 들지만 실버와 레드뿐이고 화이트가 없어요.
그래서 생각끝에 그냥 제가 좋아하는 화이트 색상인 V38로 정했어요.
저의 집 식탁에 쿡크밥통하고 나란히 놓았는데
같은 하얀색이라 잘 어울리고 깔끔하고 깨끗해요.
레시픽 책자와 더불어 이렇게 투명한 메탈보틀 두개가 함께 왔네요.
제가 투명한거 참 좋아하는데 몇개 더 갖고싶어요.
앞부분과 뒷부분을 찍어봤어요. 뒷모습 자태가 빼어나 보여요.
후회없는 선택인지는 앞으로 계속 사용해봐야 알겠다 싶어요.
진짜 영양분이 파괴되지 않아 모든 과일을 갈았을때 영양분 그대로 잘 섭취하고
혼자 살아가면서 아프지 않고 그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하네요.
맛나고 영양 많은 음식 자주 해드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