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도 생생하네요. 창피했었네요.
스피커라는 신기한 물건을 사서 연결했었는데 소리가 잘 나오다가 안나와서 기사님을 불렀는데...
음소거가 돼 있어서 안나왔었다는... 그렇게 무료 a/s 기회를 어이없게 날렸어요(그맘때쯤 삼성 a/s가 1년 무상인가에서 1회로 바꼈던걸로 기억해요)
저는 아직도 생생하네요. 창피했었네요.
스피커라는 신기한 물건을 사서 연결했었는데 소리가 잘 나오다가 안나와서 기사님을 불렀는데...
음소거가 돼 있어서 안나왔었다는... 그렇게 무료 a/s 기회를 어이없게 날렸어요(그맘때쯤 삼성 a/s가 1년 무상인가에서 1회로 바꼈던걸로 기억해요)
저는 님보다 젊어서 ㅋ 초등국민학교 1학년인가 2학년 때였네요~ 그래서 고스톱보다는 좀더 건전한(?) 게임을 했다는 ㅋㅋ 컬러모니터를 처음 써봤을 때의 감동도 기억나요~ 흑백모니터에서는 윈도우 3.1 한글이 상당히 지저분하게 나왔는데, 256색 컬러로 바꾸니까 폰트가 다르게 보이더라는! 흑흑!
국민학교때 친구 컴퓨터에서 빌려온 "옥소리" 노래방 프로그램 디스켓이 저희집 컴퓨터에서 실행되지 않아서
부모님께서 A/S기사님을 돈주고 모셨던 기억이있어요...
알고보니 저희집은 사운드블라스터고 옥소리 전용 하드웨어락이 걸려있었던것 ㅡㅡ;; 차후 크랙이 나왔지만;
처음은 아니고 제일 기억났던 A/S는 2003년 1.25 인터넷대란시 회사 인터넷이 안되서 바이러스인가... 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컴퓨터 포맷후 윈도우설치 몇번했는데도 안되길래 A/S기사 불러서 역시 밤늦게까지 시도하다가...
안되서 퇴근후 뉴스보니.. 그날 하루 국내 인터넷 모두 마비ㅠㅠㅠ
중학교때 한창 잘나가던 세진컴퓨터 세종대왕을 샀는데, 이게 툭하면 다운되는 거예요. 윈도우 95가 원래 블루스크린을 상습적으로 띄우는 녀석이긴 했지만... 예전에 쓰던 똥컴보다 더 자주 다운된다면 문제가 있는 거겠죠?
그래서 a/s 기사를 여러 번 불러서 다시 설치하고 난리를 피운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이상한거 깔지 말라고 야단치기나 하고, 전혀 도움이 안 되더라는!
근데 나중에 램을 64M로 업그레이드하려고 예전에 쓰던 16M짜리 램을 뽑았더니 멀쩡해졌어요. 아무래도 램이 불량이었나 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