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오늘은 만우절이 아닙니다.. 사실입니다..
운영진분들은 제가 운영직을 내려놓는다고 전달을 해드려서 알고 계신걸로 알고 있어요.
당분간은.. 제가 운영직을 내려놓고 일반 유저로써 XEtown에 방문 하려 해요..
갑작스럽게 운영직을 내려놓는거 아닌가. 라는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사실 갑자기 운영직을 내려놓는게 맞긴 합니다.. 다만.. 저 혼자만의 생각으로 계속적으로 이일에 대해서 고뇌하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저는 XETown의 이용자의 입장인건지, XETown의 관리자의 입장인건지를 봐야했었어요.
그 동안 XEtown에 계속 있으면서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그 일에 대해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거든요..
그로 인해 잃어버린 인연도 있고.. 내가 그 인연을 끊어버린 사건도 있었어요. (카톡도 나눴던 사람인데..ㅎㅎ)
아직 XETown으로 겉으로 운영진의 직책에서 변화된 것이 없기도 하고 그래서 제 입장을 한번쯤은 자유게시판에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현재 XETown의 운영직을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렸고, 다른운영진의 의견도 들었었어요. 그래서 제가 결정한 사항에 맞게 가는게 맞다고 더 생각했고, 저는 여러분과 같은 이제 일반 정회원입니다.
제가 관두는 이유는.. 위에서도 언급한 내용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제 실력을 쌓고 싶어서에요.
XETown에서 그동안 스트레스 받을만한 사건도 조금 있었고, 더불어 제 입장이 곤란하게된 적도 적지 않아 있었어요.
그런 경우에서 저 혼자 사이에 껴서 이도 저도 아닌 싸움을 하게 된것 같아서 조금 난감했었지요..
그래서 이제는 그냥 그런거 다 훌훌 털어버리고 제 실력을 먼저 쌓는게 목표가 되었어요..
사실 라이믹스 개발자라고 칭호를 달고 있지만.. 저는 의욕만 앞선 앞이 안보이는 개일뿐입니다.
이제는 의욕만 앞선 앞이 안보이는 개에게서 벗어나 그 의욕을 채울 수 있는 멋진 개발자로 거듭나고 싶어요.
그래서 좀 더 공부하고 다른곳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줄이고 싶어서에요.. @_@
절대로 라이믹스가 싫어서, XE가 싫어서 어디 떠나는건 아니예요.
저는 XE아니면 돈줄 끊기는 불쌍한 앞이 안보이는 개일뿐이에요 (으허어어 어디가지말아요 XE형님..)
이렇게라도 일딴 저의 입장을 일딴 먼저 밝히고 싶었어요...
(아무말 없이 이렇게 입장 먼저 밝혀서 죄송해요.. 어차피 ㅠㅠ 관둔 마당에 소식이라도 전하는게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오늘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고! 이틀만 더 고생하면 !!!!!!!!!
불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