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개인서버 구축에 관련해서 운영중인(척하지만 요즘엔 쉬고있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나름 초보자들도 따라하기 쉽게 글들을 매뉴얼화 시켜놓은 것들인지라 많은 분들이 질문을 남겨주십니다.
대부분 질문시 상황을 잘 알려주시지만, 질문을 답답하게 하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질문을 할 때, 본인의 사정과 그동안 해온 과정,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정도 알려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가 안돼요. 왜죠?" 정도의 질문을 보면 답변하기도 싫고 짜증도 나네요.
질문자가 물론 급하고 답답해서 올렸겠지만 블로그 내용 조금만 검색해도 나올 내용이고, 심지어 구글에 관련 키워드만 쳐도 하는 방법이 주주륵 나오는데 무턱대도 연결하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을 보면 답답합니다.
처음에는 친절하게 구구절절히 달아주었지만 요즘에 이런식의 질문이 많아 짜증나네요.
여기처럼 질문을 남길 때 질문 내용이 부족하면 아무도 답변을 안해주듯이, 질문 내용이 엉터리면 저도 답변안해드리고 싶지만 직접 제 블로그에 찾아와서 남겨주시는 거라 무시하기가 좀 어렵네요.
그냥 프로 불편러가 된 기분입니다. ㅠㅠ
채팅창에 공지로 질문은 질문 게시판에 적어주세요
라고 되어있는데도
사람들이 공지 무시하고 챗창에 질문을 올립니다...
초보자들이라 급한건 알지만... 챗창에 사람들 많을떈 질문해봐야
씹히기 떄문에
오히려 그 질문한 사람이 뒤에가서
챗창에서 답변안해준다고 다른 사이트가서 씹는 경우가....
그런데 막상
그 질문내용이 좀만 검색해봐도 나오는것이 대부분...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