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엄청나게 내렸네요. 눈좀 그만 내렸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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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완전 공감. 집 앞에는 해가 잘 비춰줘서 눈이 금방 녹지만 북쪽인 뒷마당은 진짜 안녹아요.
캐나다는 그늘진 곳은 희한하게도 그러네요. 여름에도 더워도 그늘 밑에만 있어도 선선하다는... -
장마가 없어서 더위가 일찍 찾아옵니다. 한국은 8월이 더 덥지만 토론토는 7월이 절정이더군요.
대륙 한복판에, 그것도 오대호 사이에 있다 보니 대륙의 열기와 해안의 습기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지요 ㅠㅠ
그래도 한국처럼 압력밥솥에 흐물흐물하게 찌는 듯한 느낌은 좀 덜해요 ㅋㅋ
서울보다는 시원하고, 부산 정도 생각하시면 될 듯! -
윈도우10 시작버튼 위젯에 날씨 위젯에서 토론토 검색했더니 7월 평균이 28도, 최저 17도네요.
역대 최고 37도 (1988년도), 최저는 8도 (2001년도). 참고하세요. 캐나다 여름 덥지는 않아요. 건조해서 땀도 잘 안나요. 끈적거리지도 않고. 토론토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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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할거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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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 할거 진짜 없어요. 한국 떠나 생활해보니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입니다. ^^
몇 년 살면서 느끼는거지만 한국사람은 한국에 살아야 합니다. 기본적인 국가 인프라(의료, 행정)는 한국이 최고!
단지 해외 여행 갈 정도 형편이 되면 여행 정도 다니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여기서도 딱히 여행 다니지도 못했어요. 다들 먹고 살기 바빠요.
눈이 완전히 그치려면 아직 한 달은 더 있어야 하지 않나요? 4월쯤 되면 CN타워 꼭대기에 겨우내 붙어 있던 얼음덩어리들이 녹아서 떨어지는 바람에 인근 교통 차단되고 하던 게 기억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