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에서 타 앱을 통한 사파리 '콘텐츠 차단기' 기능을 넣었는데요. (지금 앱스토어 1위 앱도 광고 차단 앱인 상태)
물론 버튼을 못 누를 정도로 지나친 광고는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광고 수익으로만 콘텐츠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들은 많은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최근 애플에서 타 앱을 통한 사파리 '콘텐츠 차단기' 기능을 넣었는데요. (지금 앱스토어 1위 앱도 광고 차단 앱인 상태)
물론 버튼을 못 누를 정도로 지나친 광고는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광고 수익으로만 콘텐츠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들은 많은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인터넷 뉴스처럼 광고로 심하게 떡칠하지 않는다면 봐줄만 하지않나요?
무조건 광고를 차단하는 것은 콘텐츠 작성자를 배려하지않는 조치로 생각합니다. 길거리 공연을 그냥 보는 느낌 같은 거죠.
위의 링크를 보면 저는 상당히 광고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사실은 저도 운영중 또는 운영 예정인 사이트 중 일붙에 구글 애드센스 부착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이예요 ㅎㅎ
Acceptable Ads 기준이 잘 정착되고, 고의로 혼동을 유발하는 (예: 자료실 사이트에 실제 다운로드 버튼보다 더 큰 "다운로드" 광고가 뜬다거나...) 악질 광고가 시장에서 퇴출된다면 더이상 이런 얘기를 할 필요도 없겠죠. 광고 자체에 원수진 사람은 거의 없거든요. 너무 지나치니까 애드블럭도 나오고 하는 거죠...
요즘은 광고는 허용하되 플래시만 막아놓는 방법도 실험해 보고 있습니다. 번쩍거리고 시끄러운 짜증만땅 광고들 중 플래시의 비율이 상당히 높거든요. 그것만 없어도 텍스트/이미지 광고는 봐줄 만 합니다. 게다가 플래시는 보안취약점도 많아서, 믿을 수 있는 사이트 외에는 플래시 실행을 허용하고 싶지 않아요. (근데 그 짜증나는 플래시 광고들이 모두 HTML5로 바뀐다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