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3.0이 자리잡을 수 있을까요?

 

이제 3.0도 정식버전을 향해 가고 있는 것 같은데

 

XE1.0의 기존 개발된 모듈들과 애드온이 구현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생각하면 눈앞이 깜깜하네요..

 

저도 물론 만들어서 배포 할 수 있도록 노력은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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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순간에 자료들이 만들어진 것 같지만, 지금의 XE1도 자리잡는데 몇 년이 걸렸습니다.
    초창기에는 XE3처럼 필요한 자료가 거의 없었죠.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해소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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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소스 프로그램의 흥망은 써드파티의 기여에 달렸다고 봅니다. 즐겁거나 돈이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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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달 전 문의한걸 기준으로는 가장 큰 문제는..
    호스팅에서 XE3 를 쓸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나마 최초 웹인스톨 까지는 어떻게든 가능은 하지만.
    추가적인 플러그인 설치가 안 되요. ( 여기서부터는 composer 와 SSH 접근등이 필수여서 )

    참고글 :
    https://xpressengine.io/qna/%EB%A9%94%EB%89%B4%EC%96%BC%EC%97%90-%EB%B3%B4%EB%A9%B4-%EC%9B%B9%EC%9D%B8%EC%8A%A4%ED%86%A8-%EC%9D%84-%EC%A7%80%EC%9B%90%ED%95%9C%EB%8B%A4%EA%B3%A0-%EB%82%98%EC%99%80%EC%9E%88%EB%8A%94%EB%8D%B0-%ED%98%84%EC%9E%AC-%EC%A7%80%EC%9B%90%ED%95%98%EB%82%98%EC%9A%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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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넷(ssh)이 필수라는 거네요.

    호스팅에서야 큰 곳은 xe3가 자리잡으면 지원해주겠지만요.
    ftp업로드와 웹으로만 설치가 안된다는 것은 cms가 지향해야 할 점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xe3를 도입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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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사용자보다는 웹에이전시나 스타트업에서 간단하게 사이트를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cms라고 보면 딱히 이상한 것도 아니지요. ○○보드보다 빨리 구축하고 쉽게 유지보수할 수 있지만 비용은 ○○보드와 비슷하게 청구할 수 있다면 웹에이전시 입장에서는 남는 장사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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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H 문제 때문에, 유저들이 쉽게 설치하긴 어려워지겠죠.
    그래도 개발자들이 하면 되긴한데..

    현재까지의 더 큰 문제는 composer 예요. 설치시는 무관한데 플러그인설치시는 composer 가 필수예요
    그런데 일반적인 호스팅에서는 이를 지원해주질 않죠..

    결국 서버 호스팅이 가능해야만 되는건데..
    큰 사이트가 아니면 서버호스팅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안 하려할테고. ( 뭐 기업들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에이전시 에서 자기내가 서버를 하나 사서 업체들을 자기 서버에서 운영하게 잘 말해서 구축해줄 수는 있지만, 유저 입장에서는 이건 최악의 선택이죠 ( 기존 업체랑 유지보스를 끊겠다고하면, 서버 접근을 막고 DB 랑 파일을 주지 않는 경우까지도 실제 봤었거든요 )

    이래저래 XE3 는 참 접근하기에 첫 진입장벽이 너무 높네요
    개선해볼 계획은 있는듯한데 언제쯤 될지는 알 수가 없다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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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습니다. 기존 업체에서 기존 데이터 안줘서 애먹이는 경우가 꽤 많죠.
    그래서 저희 회사는 업체 이름으로 호스팅 개설하라고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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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부분이 문제인거죠.
    일반사용자가 접근하기 어렵다는 것은 생태계 자체가 작아질수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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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ithub.com/kimsQ/rb
    킴스큐도 2년 전에 2.0 버전이 출시되었건만 서드파티 자료 수는 손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 적습니다. 사용자 수가 적다면 개발할 이유가 없기에(특히 개발 난이도가 높다면 더더욱...) 공모전을 열어서 개발을 유도하지 않는 한 자료가 많이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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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보드4에서 xe로 넘어갈때는 넘어가야만 했습니다.
    보안문제도 있었지만 게시판과 cms는 다른 것이니까요.

    그런데 xe에서 xe3로 넘어가는 것은 cms에서 cms로 넘어가는 것인데 글쎄요....

    xe3에서 제공하는 기본 기능만으로 만들수 있는 사이트라면 어떤 것을 선택해도 상관없으니 이왕이면 최신 것을 써보자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만 일단 진입 장벽이 높더군요.

    세진님이 언급하신 ssh로만 접근해야 하는 것도 그렇고, 라라벨도 장벽입니다.
    cms를 이용하기 위해서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 한다는 것. 글쎄요.
    물론 라라벨은 프레임워크이지만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이게 뭐지? 라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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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에서 티스토리처럼 쉽게 사용자가 사이트를 만드는 툴을 지원해 봐야 득이 될게 별로 없다고 판단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가능한 어려운 툴만을 지원하고 장벽을 높인 후 이용할 개발자들은 알아서 이용해서 상업적으로 이용해라 라는 속내가 깔려있는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XE 가 내세웠던 것은 누구나 컨텐츠를 발행하고자 한다면 마우스 조작 몇번으로 발행할 수 있게 쉬운 웹사이트 제작툴을 만들어 주겠다는 것 이었습니다.

    XE3는 다시 역행하여 쉽지 않은 툴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이죠.

    뚝딱뚝딱 해서 만들어 사이트를 운영할 사람들은 이제 자사 블로그나 카페로 유인하고 웹사이트 시장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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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가 있다면 XE1은 없어지진 않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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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비중을 네이버에서 작게 두고 있다면 네이버의 개발팀에서는 언젠가는 유지보수 수준으로만 관리되는 수순을 밟게 되겠죠. 다른 fork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XE1과 XE3의 개발팀에서 다루는 모습을 보고 이야기 드린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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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짬내서 워드프레스를 익히고 있습니다. ㅋㅋ
    xe랑 워드프레스 병행하다가 xe3이 안착되면 그때 xe3에 접근해도 될거 같아서
    손가락 품 팔아서 먹고사는 사람이라 작업이 있는 곳으로 손가락이 움직여야 하다보니...

    문제는 아직 워드프레스 구조를 파악못해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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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사이트가 전부 사라지면 네이버는 땡큐입니다.
    자기가 규제하고 있는 카페나 블로그로 옮겨오길 바라죠 당연한심리입니다.

    웹사이트를 이제 만드는 사람들은 고급기술자들만 남게 생겼네요.
    하지만 그것도 그다지 나쁜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웹사이트의 가치가 높아질테니깐요.

    전 일단 XE로 쓰다가 한 10년쯤뒤에 xe3을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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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를 생각하지 않고 기술적인 부분을 고려하다 보면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로보드에서 XE로 넘어 갈때는 그나마 사용자와 개발자간 소통이 되었던것 같은데 점차 XE도 개발자 위주로 가는것 같더니 XE3는 더더욱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XE에 엄청난 애정을 가진 사람중 한사람인데. XE3는 아직 한번도 설치를 해보지도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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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믹스가 있으니, xe1 지원에 대한 걱정은 별로 안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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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e3 로 간것은 xe2가 자리잡은데 시간도 걸릴것이고 문제가 있을것이라 판단한거 아닐까요? xe2를 많이 사용하고 도중에 라이믹스가 나온것이 xe에서 볼때는 변수였죠. .그래서 xe3는 먼가 다르고 차별화 되어야 하기 때문에 자꾸 엉뚱한쪽으로 가는것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