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이니시스에서 모바일결제 실패의 심각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다른 PG로 변경했다고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모바일 결제 실패가 많다보니 이탈이 많고 PC에서 다시 결제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PG변경효과 + 시대의 변화 의 영향으로 이제 모바일결제 비중이 더 높아지는 상황이 되었네요.
여기서 모바일 결제로 잡히는 것은 주문까지 모바일로 모두 마치고 무통장 입금을 하는것과 모바일에서 카드결제로 모두 마치는 것 까지 포합입니다.
PG변경을 거의 1년전 쯤에 했습니다.
1년전 모바일비중 30%대 였는데 이제 50%대로 올라왔네요.
결국 쇼핑도 편하게 모바일에서 보고 장바구니에 담고 주문을 하는 것이 엄청 많아졌다는 것 입니다. 출퇴근시 오가며 필요한거 지하철 같은곳에서 주문하기도하고....(실제로 아침 출근시간대 주문이 좀 들어옵니다.)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쇼핑하고 한다는 거죠.
그럼 본격적으로 고민.....
모바일에서는 쇼핑몰 화면 구성을 PC처럼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쇼핑몰들은 메인페이지에 추천상품이나 혹은 베스트셀러 상품이 나열되게 하는 정도가 고작이죠..
저희는 그나마 제가 상단에 좀 경쟁력있는 브랜드 배너 몇개를 넣어 놓은 수준이네요.
이렇다 보니 PC보다는 원하는 상품을 찾기 어려워 하는 분들도 많으실거로 생각이 되서 살짝 걱정입니다. 모바일로 비중이 점점 높아지니까요...
좌측 상단에 세줄이 메뉴라는 것을 대부분 알것 같지만 의외로 모르는 분들도 괘 많은 것 같습니다. 거기를 눌러야 제품 카테고리나 브랜드 카테고리로 세부적으로 접근해서 상품들을 볼 수 있는데 말이죠. 구글아날리틱스로 모니터링 하다보면 모바일에서는 그냥 검색창에 검색어로 찾아가는 경우가 많은 듯해요...
모바일에서는 획기적인 ui가 나올수 없는 걸까요???
모바일 비중이 높지 않을때는 뭐 보조적인 그냥 조금 보탬이 되는 정도로 취급되었다면 이제는 모바일이 판매루트의 아주 중요한 위치에 서버려서 신경이 조금 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