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복지로' 라는 이름으로 복지 관련 사이트를 만들고 싶어요.

기존 복지로나 ㄱㅂ행복지*도 라는 앱도 있지만 UI가 제가 생각하는 것만큼 편리한 구성이 아니라서

좀 더 쉽게 시민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복지 관련 시설을 찾아서 표시해주고, 

해당 시설마다 평가나 후기 같은  코멘트를 달 수 있도록 해서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사이트를 만들고 싶네요.

그렇게 한 뒤에는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모바일 레이아웃으로도 꾸미고.. ㅎㅎ

꿈은 진짜 예전부터 많은데 자잘한 기능들 공부하고 구현하고 의뢰들어온거 처리하고 하느라 

시간만 축내네요 ㅎ

 

또 한개는 마찬가지 지역기반한 커뮤니티 사이트인데요.

대도시 같은 경우야 맛집이나 좋은 곳이다 그런 소개들이 많지만 지방 같은 중소도시에서는 허름하고 나이대도 대부분 고령이다보니 요즘 사람들이 사용하는 그런 후기 같은 게 아무래도 좀 부족해요. 그래서..

그래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글 쓸 수 있고 찾아가기 쉽고 홍보 역할도 할 수 있는 그런 사이트를 만들어보고 싶네요.

 

또 추가적으로 지역을 기반한 안전지도 같은 건데요.

메르스 사태 같이 질병이나 사고 등 위험지역을 표시해주고, 해당 사고마다 프로세스를 정리해서 오프라인 상에서 행동할 수 있는 방법 같은 것을 안내해주는 사이트에요.

 

진짜 전쟁이나 어떤 대규묘 사고 등이 발생했을 경우, 시민들이나 관공서 측에서 대응 할 수 있을 정도의 메뉴얼을 만들어서 그것을 웹상에서 펼쳐 보여주고 싶네요. ㅠㅠ

 

어떤 개략적인 UI는 늘 구상하고 있지만 여전히 내 홈페이지나 일거리 부터 하느라 늘 뒷전뒷전이네요.

나중에 제가 돈 많이 벌어서 사업하면 꼭 이런 아이템들로 지역이나 시민들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사이트들을 만들어보고싶네요. ㅠㅠ 물론 돈은 안되겠지만. 다른 사업을 하면서 지원하는 형식으로라도 만들어보고 싶은데 결국 시궁창 인생이 될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ㅎㅎ ㅠㅠ

이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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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디는 라이믹스를 비롯한 다양한 CMS의 시드뱅크를 꿈꿉니다.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웹소스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온디는 매일 소스코드를 유지보수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다운로드할 수 있는 소스마켓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XE마켓 - 이온디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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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E/라이믹스 단톡방을 운영 중입니다. (비번: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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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E/라이믹스 생활코딩 모듈 강좌입니다.
https://opentutorials.org/module/3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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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좋은 일에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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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아이디어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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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같은 경우 주말에 쉬는 날과 영업하는 약국 표시는 꼭 해주고 싶어요 ㅋㅋ
  • ?
    오 제가 활동하는 단체에다 홍보도 해 드릴게요^^ 상생정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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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위치기반 서비스가 되겠네요. 모바일 웹도 있어야겠지만, 잘 활용하려면 네이티브 어플도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2. 우리나라는 정부에서 뭐든지 다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민사회에서 잘 만들어 놓은 것을 보면 정부에서 지원해 주지는 못할망정 자기네 식으로 베껴서 하나 더 만들려다가 양쪽 다 망하죠. 이런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관공서 사이트와 경쟁하지 않고 (즉, 관공서에서는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아이템으로) 운영하셔야 합니다. 단지 UI가 더 좋다는 것으로는 안 됩니다. UI는 정부에서 얼마든지 베낄 수 있으니까요.

     

    3. 그런 면에서 정부의 예산과 간섭이 막강한 안전지도보다는 먼저 말씀하신 의료, 복지 관련 사이트가 나을 것 같습니다. 재난은 잠깐뿐, 평상시에 쓸모있는 사이트가 더 좋지요. 대부분의 관공서는 민/관/군 합동 재난대비 매뉴얼이 이미 마련되어 있고, 시민사회에서 별도로 만든 건 거들떠보지도 않을 겁니다.

     

    4. 맛집 류의 리뷰사이트는 자칫하면 지역주민들보다는 관광객을 위한 컨텐츠로 변질되어 버립니다. 어쩌다 한 번 와서 먹어보고는 마치 그 가게를 다 아는 것처럼 악평을 달아놓고 가죠. 원래 그 지역 입맛이 어떻고 그 지역의 평균적인 음식점이 어떤 수준인지도 모르면서... 게다가 시골로 갈수록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하는 모범업소라든지, 개인적인 연줄 같은 변수가 커지게 됩니다. 읍사무소 직원들이 자주 가는 곳이 그냥 맛집이 되는 거예요 ㅎㅎ 따라서 누가 무엇을 평가하는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개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5. 영세한 복지기관은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어도 못 만드는 일이 많습니다. 아는 분이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시는데, 홈페이지를 운영하면 평가기관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지만 제작 비용과 관리 부담 때문에 엄두를 못 내시더군요. 제작은 재능기부로 해드려도 관리가 만만치 않으니... 그래서 대부분 포털의 카페 등을 이용하는데, 복지기관의 필요에 딱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님의 플랫폼으로 대폭 끌어들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결론: 차별화

  • ?
    결국 나 먼저 돈을 벌어야 배풀 수도 있다는 인생의 교훈이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