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오므론 혈압기도 사고 혈당측정기
케어센스N도 샀거든요. 오므론 혈압기는
매일 재봐도 정상혈압으로 나와서
이젠 매일 안재고 며칠만에
어쩌다 한번 재곤 하네요.
오늘 집에서 혈당측정기를 처음으로
사용해봤는데 피가 제대로 안나와
아주 애먹었어요. 처음이라 제가 뭔가
잘 몰라 잘못한건지 혈당기가 잘못된건지
이런건 시간 지나 자꾸 해봐야 알겠네요.
앞으로 피자나 늘보리빵 혹은 치킨
이런거 먹고 나서 혈당이 얼마인지 보고
양을 조절해 나가거나 주의할 생각으로
혈당측정기를 샀어요.
유튜브에서 혈당측정기에 대해 많이
알아봤는데 혈당검사가 기온에 따라
높게 나오기도 한다네요.
그런거 보면 오차가 있더라도 집에서
혈당측정기로 검사한건
그저 참고만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오늘 처음 사용할때부터 잘 안되다 보니
다음엔 봐서 다른 혈당측정기
아큐첵을 사볼까봐요. 언젠가라도
아주 극소량의 피라도 혈당검사가
가능한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두손가락 하도 여기저기 찔러대 그런지
아직도 손가락이 얼얼하고 아프네요.
혈당검사 다시 또 할 자신이 없어지네요.
그래도 남은거 쓰긴 써야 하니
나중에 다시 시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