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으로 나온 그누보드6에 관리페이지 테마를 적용할 수 있어서 한번 만들어 보려던 과정의 시작을 적어봤습니다.

여기도 그누보드 파이썬 얘기가 올라와서 같이 남겨봅니다. 

 

후움...

 

내용은 옮겨적기 번거롭고 수정할 내용이 있으면 양쪽 다 변경하기 어려워서 링크로만 남깁니다.

 

 https://sir.kr/cm_free/1676824

 

 

파이썬 그누보드.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수없지만 그누 커뮤니티 사용자들을 라라벨 배우게 하는 것보다 새로운 파이썬 유저를 찾아 간게 나쁘지않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정식버전은 아니지만 현재 상태나 지난 이슈처리와 코드 변경 이력의 움직이는 상황을 보면 글세요... 😨

 

  • ?

    기존 그누보드 5에 스킨이랑 테마는 너무 중복되고 문제가 많았다고 생각되요
    라이믹스는 테마가 따로없고 스킨의 모둠+ 레이아웃이 테마로 구성되는군요?

    그누6는 앞으로 어떻게될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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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누5 의 스킨과 테마는 

    사용자는 편하게 갈아끼울수 있었지만 개발하는입장에서 그 구조가 참 이상하고..

    (스킨은 무조건 data만 써야되고 테마는 테마의 css 폴더가 따로있고...)  <- 물론 php 는 유연해서 다들 우회해버렸죠

    그누보드 4에서는 그냥 스킨만 있었거든요 그누5에서 테마가 추가되었는데

    같은 방향으로 테마만 남는건가? 알 수없군요

     

     

    그누보드 6도 댓글들 보아하니 그누보드 5처럼 테마의 css,js 가있고 스킨? 은 static만 쓰게되어있는데

    비슷하네요

  • ? profile

    말씀하신 것처럼 테마가 제작자가 만들기에는 편한 것 같습니다.

    그누5는 스킨만 있던 환경에서 테마가 추가된거라서 스킨 폴더와 테마 자체가 스킨을 포함하고 있어서 스킨을 배포하는 생태계가 있었고, 그게 그누보드를 지탱했던 힘이었던 것 같고요.

    그누6은 스킨 보다는 테마 전체를 만드는 형태를 의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워드프레스 테마처럼요. 하지만 테마 만들기가 부담스러워서 취미나 선의로 배포하던 분들은 생태계를 유지해주는 힘이 되지는 못할 것 같네요.


    일단은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가능한 희망적으로 보면 그렇다는 거고...
    솔직한 평으로는 "이건 망했다"입니다.

    FastAPI 를 처음 배우면서 만들어 본 습작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이슈, 코드 변경 이력을 보고있으면 앞으로의 모습도 기대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 profile ?

    메뉴얼도 어느새 나왔던데 좀 바뀌지 않을까요?
    저는 PHP를 너무 좋아해서 PHP 5 버전이 주류인 그누보드 5가 다시 살아나는걸 원치 않아요 ㅠ

    워드프레스는 노드로 보내고
    그누보드 사용자들 다 파이썬 보내고 PHP는 라라벨이랑 라이믹스만 남았으면 좋겠어요

    이말하면 어떤지 모르지만 국내 PHP 가 욕먹는 원인 중하나가 그누보드5 같은 또 그런 코드만 보고 만들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아니 무슨 라이믹스 얘기만하면 php 개발자라는 사람들이 그누보드가 편하다고 뭔.. 들으면서 이가 갈리는데

     

    일본에는 PHP 잘만 쓴다고요

  • ? profile

    ㅎㅎㅎ
    그누보드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이 말하길...
    “그누보드는 확장성이 좋다”라고 말하죠.

    ‘그건 그냥 네가 그것만 쓸 줄 알아서야!’라고 말하고 싶지만 꾹 참습니다.


    그누6은 저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는 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기대는 차게 식었네요.

    매뉴얼이 나왔나요? 찾아봤는데 모르겠네요.

  • ? ?

    그거.... XE의 전신인 제로보드 4 때도 똑같이 듣던 말이었습니다. 제로보드 4에서 XE로 넘어올 때도 XE보다 제로보드가 편하다는 말이 많이 나왔어요.

    이런 말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제로보드와 그누보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XE(라이믹스 포함)의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입니다. XE를 위해 따로 익혀야 할 것이 그누보드에 비해 많습니다. 스킨 만드는 것을 비교해봐도 제로보드와 그누보드는 PHP를 그대로 쓰지만 XE는 자체적인 문법을 써서 그걸 익혀야 합니다. 그나마 1.0 문법은 PHP 문법에 주석만 씌운 형태지만 1.4 문법은 HTML 코드와 비슷한 방식이라 익히기도 쉽지 않습니다. 거기다 라이믹스 최신버전까지 포함하면 스킨 문법이 무려 세 가지입니다. 물론 라이믹스에서 새 문법을 도입한 것은 난잡했던 기존 문법을 정리하려는 측면도 있기에 긍정적이라고 생각됩니다만, XE1.0, XE1.4, 라이믹스의 세 가지 문법이 공존하는 것은 진입장벽을 높입니다. 처음부터 새로 만드는 거라면 최신 문법만 익혀도 되지만, 기존 것과 섞어서 쓸 경우에는 기존에 쓰던 것도 알아야 하니까요.

    사실 스킨 문법 정리 측면에서는 그누보드가 더 나은데, 4에서 5로 넘어가면서 4 시절의 스킨 문법 지원을 칼같이 끊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4 스킨과 5 스킨은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류의 글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특정 툴을 신성시하고 다른 툴을 깎아내리는 것입니다. 특정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을 넘어서 종교 수준으로 받든다면 개발자로서 실격입니다. 라이믹스는 신이 만든 것이 아니고 뜻있는 개발자분들이 좋은 뜻으로 개발하고 있는 툴입니다. 어떤 툴이든 완벽한 것은 없어요. 특히 특정 툴이 한 분야를 독점하는 것은 더욱 경계해야 할 분야입니다. 경쟁자가 없는 순간 발전은 없어집니다.

  • ?

    https://sir.kr/manual/g6/

    아직 작성중인지 몇몇개 없네요

  • ? profile
    와~ 멤버 중 한 분이 mkdocs를 실험해본 저장소는 봤는데 결과물이 나왔군요. 장족의 발전이네요.
    그누5 가이드를 썼던게 자극이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의도한 성과가 나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