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라이믹스 오픈소스에 코드를 기여해주세요.
망가진 코드? 문제가 있는 코드 ? 반복되는 코드? 오타 수정 ?문제 없습니다.
그냥 기여해주세요.
왜그러냐면...
라이믹스자체에 남겨져잇는 코드들이 대부분 10만줄 이상 코드들이 있을겁니다.
그것을 저희 팀에서도 모든 코드를 숙지하신 분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부터 이해 못하고 있는 부분많거든요.
그래서 모듈의 구조를 이해하고 수정이 가능한 수준이신분이 참여를 적극적으로 해주셔도 엄청 고마우신 상황인데.. 그럼에도 참여해주시는 분들이 적은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PR을 거절하겠다는 의견,
저희가 리젝하겟다는 의견,
저희가 문제라고 지적하는 부분,
당연히 그것은 저희프로젝트 참여해주시는 분께서 감내해야 할수 있을텐데요..
조금은 다르게 생각해주면 어떨까 합니다.
저희가 여러분들이 고생많이 하셔서 보내주신 PR을 받았고 그것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을 거절 한다는 것은... 다시 생각해보면 제공해주신 코드를 저희가 충분히 읽어보고 코드 리뷰해보고 검토를 정말 열심히 했지만 적용에 힘들겠다라는 결론이 나왔던 것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여러분이 주신 코드를 저희가 고마운 마음에 모두 읽어보고 기존 코드들중에서 중복, 문제발생여부 등등 다시 검토를 꼼꼼하게 해보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가 이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어서 거절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 거지요.
단순히 코드 가따줘도 얘내들은 거절한다 이렇게 생각할게 아니라... 내 코드를 정말 여러번 고민하고 하다가 거절하셨구나 라고 받아들이셔도 된다는 겁니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 좋은 점이.. 회사 취직했을때 여러분들이 열심히 짜게 된 코드들을 가지고 다른 개발자님들이 보시고 적용을 거절하시더라도 (PR거절) 그 부분에 대해서 정말 상세하게 알려주고 저희가 하는 것처럼 똑같은 결과가 나올거예요. 근데, 그건.. 회사의 주니어 과정을 거치고 있을 때 정말 중요한 하나의 성장과정이 될수 있거든요. 오히려 이 사람이 정말 열심히 회사를 위해서 생각해서 코드를 줬구나.. 라고 생각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런 경험들을 저희랑 같이 "협업"이라는 키워드로 같이 일한다는 개념을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회특성상 진짜 완벽아니면 따지지 않는 세상인데.. 그냥 한번씩 도움주신다 생각하고 아무것도 좋으니까.. 라이믹스에도 기여해주시는게 어떨까요?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예전 XE에서는 코어를 건드리지 않고는 원하는 소소한 기능을 붙이기 많이 힘들었는데
라이믹스에서는 거의 대부분 가능해졌다는 사실.
그만큼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신경을 쓰신다는 뜻이 되겠죠
애써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수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