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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게 다릅니다. 앞으로는 더 많이 달라질 거고요. 하위호환성 유지를 위한 애드온 실행 시점 외에는, 저 모든 과정이 서서히 폐기 수순을 밟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바꿔서 말하면, 저런 내부적인 처리 과정을 송두리채 갈아엎어도 대부분의 모듈이나 애드온 입장에서는 아무 차이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또 바꿔서 말하면, 모듈이나 애드온을 제작할 때 전혀 알 필요도 없고 신경쓸 필요도 없는 부분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안다고 손해가 되지는 않겠지만, 딱히 도움이 되지도 않는 셈입니다.

     

    뭔가 공부한다면서 소스 구조 파악부터 들어가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현대의 웹 프레임워크를 그런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언제라도 바뀔 수 있는 내부 구조보다, 쉽게 바뀌지 않는 함수와 문법들을 익히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휘발유의 연소 반응이 어떤 원리로 이루어지는지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서 운전 실력이 좋아지지는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지적인 호기심을 충족할 뿐이지요. 그러나 "휘발유 공부"가 아닌 "운전 연습"을 제대로 해놓은 사람이라면 경유차나 전기차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핸들, 브레이크, 깜빡이 등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대부분의 인터페이스는 그대로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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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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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댓글에서 언급된 부분 제외하고도 저 문서는 쓸모없습니다.

     

    날짜를 보시면 2014년이지요? 벌써 거의 10년전 문서입니다. IT쪽에서는 2년만 지나도 그 문서는 죽은 문서 취급해야 할정도로 변화가 빠릅니다. 예전 자료는 그냥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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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예전자료참고용으로만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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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뉴얼 만들기가 두려운 이유지요 ㅠㅠ... 소스코드와 연동이 안되는 매뉴얼은 만들기는 힘든데 시간 지나면 유지보수가 안되어 무용지물이 되기도 하거든요. 근데 저거 만드신분 시간 많이 쓰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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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을 만드는 입장에서도 정리를 잘 해놓아야 매뉴얼을 유지보수하기 쉬울 텐데, XE 시절부터 내려온 소스는 무엇이 사용자에게 공식적으로 제공되는 official API이고 무엇이 내부용 implementation detail에 불과한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초창기 몇 년간 PHP 4.x를 지원하려고 시도했던 것이 두고두고 부작용을 낳는 것 같아요.

    언더바로 시작하는 함수를 public으로 선언해 놓고 주석에다가 private이라고 써놓질 않나... 그러니까 그걸 마치 public처럼 호출하는 서드파티 자료가 양산되고, 이제는 코어에서도 하위호환성 때문에 함부로 바꾸기 힘든 상태가 되어버렸지요. 처음부터 private이었다면 코어 외부에서는 아예 호출이 불가능할 테니 매뉴얼조차 필요하지 않을 텐데 말이지요. 그나마 최근에는 주석에 @deprecated를 붙이면 IDE에서 그거 쓰지 말라고 표시를 해 주는데, 그런다고 오래된 자료들이 저절로 수정되는 것은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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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이런 flowchart 가 있었군요. 내용은 다른 분들 댓글처럼 신중히 봐야될듯합니다. github에 xe-tutorial이란 것도 있네요. 감사합니다. 찬찬히 공부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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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듈 개발, 애드온 개발, XML 쿼리 문법, 템플릿 문법과 관련된 부분은 여전히 유용합니다.
    XML 쿼리 문법은 저도 종종 헷갈려서 찾아보는 걸요...;;

     

    처음에 나오는 플로우차트와 마지막에 있는 룰셋 부분은 무시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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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감사합니다 옛날 유물 찾은 듯한 느낌입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