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untu 18.04 LTS 버전의 Standard Support 가 2023년 5월 31일 부로 종료되었습니다.

 

https://wiki.ubuntu.com/Releases  페이지에 따르면 LTS 의 EoL(End of Life) 는 출시 후 10년입니다.

 

따라서 현재, 10년 전 OS 인 Ubuntu 14.04 LTS (Trusty) 를 설치해도 ready to use 한 상태까지 구축이 가능합니다.

( http://archive.ubuntu.com/ubuntu/dists/  레파지토리 참고 )

 

Standard Support 기간이 지난 후에, Extended Support 를 받고 싶다면, 서브스크립션 가입하고 (개인 5서버 무료)

https://esm.ubuntu.com/ubuntu/dists/ 레파지토리를 추가로 사용하면 됩니다.

 

NGINX 는 EOL 된 패키지까지 지원하더군요.

( http://nginx.org/packages/mainline/ubuntu/dis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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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PPA 는 Standard Support 기간 지나자마자 패키지를 지워버리더군요.

 

https://launchpad.net/~ondrej/+archive/ubuntu/php/+packages?field.name_filter=php7.4&field.status_filter=&field.series_filter=

 

스크린샷 2023-06-22 오전 10.24.44.png

 

 

Ubuntu 18.04 LTS 구축글에 PPA 를 사용해서 최신 PHP 쓰라고 가이드해뒀는데, Ondrej PPA 에서 18.04(bionic) 패키지가 전부 제거되는 바람에 broken guide 가 되어버렸습니다.

 

PPA가 개인저장소이기 때문에 개인 자유인것은 이해합니다만, 그래도 OS Lifetime 과 맞춰주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Ubuntu 18.04 를 사용하면서 PHP가 Repository default 인 7.2 버전이 아닌경우, 2023년 6월 15일 후부터는 설치나 업데이트를 할 수 없으니, 대처방안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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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4 ESM을 지원한다고 하면 14.04 ESM까지도 지원해야 할텐데 그럴만한 여력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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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년 무렵 우분투에서 10년 지원 보장한다고 떠들썩했던 적이 있는데, 이제 보니 10년 지원은 Pro 고객 한정이고 (개인은 무료체험이 가능하지만, 회사에서 언제라도 정책을 바꿀 수 있죠) 무료 오픈소스 버전 기준으로는 사실상 예전과 동일한 5년 지원 정책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PPA는 모두 무료니까 그 정책에 맞추겠지요.

     

    센토스는 사실상 망했고, 록키 같은 레드햇 클론들은 대놓고 레드햇이랑 신경전을 벌이고 있고... 사실상 무료로 10년 지원이 보장되는 O/S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속편하겠습니다.


    우분투 18.04를 2028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가이드에 쓰시려면, 개인용 Ubuntu Pro를 신청하고 ESM 보안패치를 활성화하는 방법이 가이드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2023년 5월에 지원이 종료되었으므로, 2028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은 거짓말이 되어 버리거든요. PPA가 문제가 아닙니다.

     

    PPA를 추천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무료 지원 기간이 끝난 O/S를 추천하지 않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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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buntu Pro(ESM)는 별도의 OS가 아니라 ubuntu.com 가입하고 무료키 발급받아서, 기존 OS에 한 줄 입력하면 활성화 되는것입니다. (PPA와 유사한 방식으로, ESM 리포지토리가 추가됨)
    Standard Support 기간이 지난 OS 이미지는 구하기도 힘들고, 클라우드에서 설치하기도 어렵습니다. 따라서 추천할수도 없고 추천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기존에 설치하여 사용하던 사람들이 있을텐데, Ondrej 개발자 처럼 23년 6월이 되자마자 패키지를 PPA에서 Delete 해버려서 APT 패키지 정보를 Broken 시키는건 잘못되었다고 보는것입니다.

    OS의 기본 PHP 패키지로 구축하도록 가이드 했었다면 여전히 잘 사용할 수 있을 텐데, PPA 로 구축하도록 가이드해서 문제가 생겨버린걸 안타까워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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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M을 활성화하지 않은 대다수의 사용자 입장에서, 2023년 6월이 되면 우분투 18.04는 어떤 업데이트도 할 수 없습니다. 물론 그대로 쓰는 것은 자유이지요. PPA 운영자도 같은 생각일 겁니다. 더이상 업데이트할 수 없을 뿐, 이미 설치해 놓은 것까지 강제로 삭제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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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buntu LTS가 5년이면 너무 짧네요. 패키지가 업데이트 안되면 ESM 해봐야 의미가 없으니... 사실상 4년마다 갈아 엎어야 한다는 뜻인데, 귀찮은 일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