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어디를 주로 이용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porkbun이란 업체를 강력 추천드리겠습니다.
일단 엄청나게 쌉니다
도메인 관련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녀봐도 항상 여기가 대부분의 경우 최저가입니다
그리고 도메인 privacy 기능도 공짜입니다
이게 뭐냐하면 whois를 했을때 도메인 주인 정보를 숨겨주는 기능입니다.
namecheap에선 이것도 유료로 판매하죠... 이벤트로 공짜로 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그러나 porkbun에선 기본 무료 서비스이므로 좋습니다.
하지만 이 프라이버시 기능이야 뭐 필요한 분이 그리 많지는 않을겁니다.
뭣보다도 이메일 redirect 기능이 공짜로 지원됩니다
이 기능은 namecheap에서도 무료로 지원하긴 합니다
그러나 namecheap에서 이 기능을 쓰려면 네임서버를 반드시 namecheap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설정해야만 합니다.
즉 cloudflare를 쓸 수가 없게되는 것이죠.
당장은 cloudflare를 못써서 문제인거고 그거말고도 dns서버를 맘대로 고를 수 없다는건 다른 불편함이 있겠지요.
그러나 porkbun은 그런 제한이 없습니다
MX와 TXT레코드만 porkbun dns서버에 있던 그대로 따라서 설정하면 바로 동작합니다
전에 테스트했을때 잘안돼서 안되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오늘 테스트해보니까 되는군요?
이 기능은 정말 유용합니다. 메일 수신을 위해 별도의 메일서버 설정이나 운영이 필요없어지니까요.
최대 20개까지 이메일 아이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mydomain.com이 있는 경우 [email protected] 이메일 계정을 만들어서
여기로 날라오는 메일은 gmail등 다른 이메일 계정으로 포워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추신
원래 아랫분의 답변으로 달려다가 생각해보니까 이것도 porkbun의 굉장한 장점이라서
본문에 적어둡니다
도메인을 살때 보통 할인하는 도메인에 혹해서 사시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그런데 그 할인가는 갱신할때는 적용을 안한다고 하잖아요?
근데 이게 회피방법이 있습니다. 처음 도메인 구매할때 1년이 아니라 몇년치를 한번에 결제하면
할인가로 결제가 됩니다.
예를 들어 win 도메인의 경우 갱신가는 20달러쯤 하는데
세일을 자주해서 최초가 4달러에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한번에 한 5년쯤 사두면 20달러로 5년 결제가 가능한거죠
여기까지는 namecheap도 됩니다. porkbun만의 장점이 아니죠.
그러면 porkbun의 장점은 뭐냐?
도메인 연장 시한이 도래하지 않아도 그냥 아무때나 중간에 추가로 연장을 시킬 수가 있습니다
이게 무슨 얘기인고 하니.. 세일할때 그 기간을 노려서 결제를 해서 추가연장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최초 구매가 말고 갱신 가격도 세일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갱신 가격 세일은 내가 그 타이밍에 운좋게 갱신하려는게 아니면 별 의미가 없죠
이건 namecheap에서는 안됩니다.
즉 요약해서 설명드리면 이런 전략을 쓸 수 있습니다
최초 세일할때 일단 한 3년 정도 사둡니다
그리고 만약 더 오래 유지해야 할 것 같으면 적당히 타이밍보다가
갱신 가격 세일할때 추가로 5년 결제하는겁니다
끝내주는 전략이죠?
1년가격이 얼마쯤 하나요
kr도 살수있나요?
보통 도메인업체들이 첫해는 싸게주는데 갱신할때 뻥튀기해서 받아서 장사하더라구요 ㅡㅡ;
여기는 그런거 없나요?
그리고 전에 고대디 호스팅어 써본적있는데 외국특징이 답변이 매우느려서
국내 빨리빨리 문화에 역행해가지고 힘든적이 꽤 있었는데
업무처리 빨리 해주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운영비중에 도메인비가 주로 나가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