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알게된 어떤 분께서 해외의 오픈소스 사정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그분은 캐나다를 예시로 들어주셨는데, 오픈소스를 만들고 후원링크를 걸어두면 몇천원씩 작은 금액부터 몇만원의 큰 금액까지 들어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분도 좋은 프로그램이 오픈소스로 나올때마다 작게나마 후원을 해주신다고 말씀해주셨고, 그 이야기에 감명받은 나머지 저도 몇 개의 오픈소스에 적은 금액이라도 후원을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그에 비해 한국은 아쉽게도 이런쪽에 인색한 감이 조금 있어보입니다 ㅜㅜ

 

이 이야기를 듣기 전의 저만 해도 그냥 오픈소스 가져다 쓰면 됐지 라는 마인드로 후원은 거들떠도 안보고 있었죠..

 

저도 몇 개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하면서 후원 계좌를 열어두긴 하지만 아직까지 들어온 돈은 0원이네요 ^^;;

 

 

사실 일상생활에서 천원, 이천원은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지만, 그 작은 돈이라도 후원으로 들어오게 된다면 개발 원동력에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누군가가 내 프로그램을 잘 써주고 있고, 고마움의 표시를 주었다는 뜻이니까요

 

 

요새는 결제나 송금도 휴대폰으로 간단하게 보낼 수 있고, 잘 보면 계좌나 링크로 후원을 받고있는 개발자도 종종 있습니다

 

여러분도 오픈소스를 잘 사용하고 있다면 고마움의 표시로 작은 금액이라도 후원해보시는게 어떨까요? ㅎㅎ

 

+) 구독 후원이면 더할 나위 없죠 ㅋㅋ

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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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한국은 자발적인 그런걸 기대하기가 힘들어서... 기브 앤 테이크 형식으로 가는게 서로 윈윈 아닌가 싶습니다. 체험판과 정식판을 구분하는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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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소스가 다 free software를 뜻하는 것은 아니고, 무엇을 하든 만든사람 맘이지만, 링크가 있으면 왠지 마우스로 클릭해봐야 할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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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기 부여로 응원 만한 게 없는 거 같아요 :)
    사려깊은 분들은 격려도 해주시고, 아주 가끔이긴 하지만 기프티콘 같은 것으로도 마음을 표현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자료에 대한 직접적인 금전 교환보다는, 자료 이용자들이 개발자를 신뢰하기 시작하면 금전적으로도 어렵지 않게 후원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모든 이용자들이 그런 건 아니지만 뭐랄까, 신세졌다는 마음을 가지고 그걸 갚으려 하는 분들이 꼭 있어서 좋은 의미로 구독경제 같은 게 돌아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XE타운에서 후원 애드온 적용이 해제된 게 조금 아쉽긴 합니다.
    간혹 저도 큰 도움을 받으면 마음이 절로 움직여서 후원도 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게 또 후원한 다음에 후원하거나 받은 사람이 공표를 하게 되면 커뮤니티 안에서 약간 위화감? 부담감?이 돌기도 하고 그럴 수는 있었던 것 같아요.
    역시 커뮤니티 운영은 힘든 일인 듯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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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은 팁 문화가 활성화되서 그런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저도 도움되는 글에 후원하기가 있으면 작지만 커피한잔값이라도 해드리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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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어웨어라고 하던가요?
    성의를 표시하고 가져다쓰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