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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미리내 웹호스팅에서 제공하던 무료 웹호스팅 서비스가 3월 25일자로 종료된다는 소식입니다. 연장 또한 1월 30일부로 중단되었습니다. 한때 개인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유행이던 시절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무료 호스팅들이 점점 없어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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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미리내 웹호스팅에서 제공하던 무료 웹호스팅 서비스가 3월 25일자로 종료된다는 소식입니다. 연장 또한 1월 30일부로 중단되었습니다. 한때 개인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유행이던 시절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무료 호스팅들이 점점 없어지고 있네요.
수익성이 없는 무료서비스는 점점 사라지고, 그나마 있는 유료서비스도 서버사양, 보안성, 최신 프로그램 지원, 고객서비스 등에서 경쟁이 되지 않으면 곧 줄줄이 퇴출될 겁니다. 그나마 덩치큰 업체들 몇 개, 장기간 약정으로 고객들을 묶어둔 양심불량 업체들 몇 개, 그리고 뭔가 차별화에 성공한 개인사업자 몇 군데만 남겠지요.
선택의 폭이 줄어들긴 하겠지만, 어쩌면 사용자들에겐 더 나은 결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규 업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던 시절에 비해, 지금 남아있는 업체들은 그나마 안정성이 검증된 곳들이니까요. 무료보다는 한 달에 500원이라도 내며 사용하는 편이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