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캐시백이란 걸 한번도 써본 적이 없어

캐시백에 대해 잘 모르는데

오늘 올라온 기사 보니까 에너지 캐시백이란 것이 생겼네요. 

이웃 아파트보다 전기 덜 쓰면 돈으로 돌려받는 

에너지 캐시백 제도가 내년 1월부터 실시된다고 합니다.

일부지역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다는데

분당에도 실시되었으면 좋겠어요. 

전기 덜 쓰면 돈을 돌려받는다니까 호기심이 생겨요.

캐시백 사업은 비슷한 면적의 가구가 쓴 평균 전기사용량보다

적게 쓸 경우 1kWh당 50원씩 돌려주는 제도라고 하네요. 

에너지 캐시백이 좋은건지 어떤건지 

기사들을 훝어만 봐서 제가 아직 구체적으로 잘 몰라요.

지금은 그냥 일단 지켜봐야겠어요. 

 

겨울에 난방비 절약하려고 맹추위 불어닥칠때만

한달에 난방을 한두번 정도 하루에 두시간 정도만 켜고 끄네요.

난방 몇번만 써도 난방비가 몇만원 나오곤 해서요.

얼마전에 처음으로 미니 온풍기 구입했어요.

온풍기가 전기요금 무지 많이 나온다고 해서

아주 추울때만 20분이내로 켰다가 금방 꺼버리곤 해요. 

전기요금 많이 나올까봐 걱정되더라구요. 

소비젼력에 따라 전기요금 많이 나오니까

미니 온풍기 구입할때 소비전력이 1000W인거 보고

샀네요. 제가 산 미니 온풍기 디자인 괜찮고

약풍으로 할땐 500W라는 점이 맘에 들었어요. 

약풍으로만 해도 따뜻한 바람이 불어서

전기요금 아끼려고 늘 약풍으로만 사용하네요. 

전 전기제품 살땐 디자인과 성능 이런것과 더불어

반드시 소비전력을 살펴보곤 하네요. 

 

너무너무 춥다 느낄때만 온풍기를 잠시 컴퓨터 본체 옆에두고

컴하는데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니

추위를 잠시 잊을 수 있어 좋아요.

저의 집 전기요금 평소에 1만원 정도 나왔는데

몇달전부터 전기요금 올랐는지

1만4천원 정도 나오고 있어요.

다른 분들은 전기요금 한달에 얼마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하루종일 개인서버 이용하시는 분들은

전기요금 얼마나 많이 나올까 싶어요. 

전 항상 전기요금 절약하려고 노력하며 지내고 있어요.

먹고싶은건 사먹고 

쓸땐 쓰더라도 

아껴야 할땐 매우 아껴 쓰네요. 

제이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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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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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받아야 할 삶의 태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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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게 생각해주어서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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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하네요. 저는 여름에는 1400 kWh, 다른 계절은 800 kWh를 쓰고 있는데 누가 훔쳐가는 것 같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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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채굴이라도 하시나요? ㄷㄷㄷ

    집이 크거나 단열성능이 안 좋으면 에너지가 그야말로 줄줄 새죠...
    저는 집이 작아서 여름에 24시간 에어컨 틀어도 500kWh 나올까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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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천이 넘네요. 다른 계절은 팔백이라니

    토비리님이야말로 대단하네요. 

    그렇게 쓰면 전기요금은 얼마 나오는지 궁금해요. 

     

    2021-11월전기요금.jpg

     

    전 몇kwh인가 하고 살펴봤더니

    148kwh 나왔어요.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제품중에

    밥통이 전기요금 많이 나온다 해서

    가끔 밥통에 있는 밥을 냉장고에 넣었다가 필요할때

    뎁혀 먹곤 하네요. 

    밥통을 필요할때만 쓰고 평소에 꺼버리니까

    전기요금이 절약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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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집이 작은데 여름엔 전기요금 많이 나올까봐
    웬만한 더위 참고 지내서 에어컨 사용 잘 안했네요.
    어쩌다 여름에 에어컨 사용해봐야 서너번 정도이고 
    두세시간 정도만 사용하고 얼른 끄곤 했어요.
    제가 추위엔 약해도 더위엔 강한 편이라

    웬만한 더위는 잘 견디거든요.

    여름엔 탄천에 자주 나가는데 탄천에서

    자전거나 미니 스쿠터 몰고 달리다 보면 

    가끔 선선한 바람이 더위를 잊어버리곤 하네요.

    전 전기요금 폭탄 맞을까봐 겁나서

    24시간은 언감생심 엄두를 못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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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굴이라도 하면 돈이라도 벌죠 ㅎㅎ...
    재택근무가 길어지다보니 코로나 전보다 30% 사용량이 늘더군요.
    더구나 낮에 집을 비울때 절전되도록 프로그램 해놨었는데, 강쥐 키우면서부터는 24시간 항온항습이 되어 버렸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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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택근무하는 분들은 집안에서 컴퓨터로 종일 일을 할테니
    전기요금이 정말 많이 나가겠어요.
    토비리님이 강아지 키우시나봐요. 이쁘겠어요.
    어떤 강아지인지 보고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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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달 집구석에서 있으니 컴2대 풀가동 600kwh 정도 쓰여. 곧 전기를 생산해서 쓰라고 합니다.
    수족관에 물레방아 돌리고 수차발전기로 전기 만들어서 차박배터리에 저장하려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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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에서 전기를 생산해서 쓸 수 있는게 진짜 있나요?

    그런게 진짜 가능하다면 신통방통하네요.

    차박배터리 이런게 있다는거 오늘 처음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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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걸 좀 아끼고 따뜻하게 지내세요.
    겨울철에 춥게 지내게되면 몸이 많이 상해요.
    몸이 추우면 추운만큼 거기에 에너지를 무진장 많이 소비합니다.
    (건강한 컨디션에 나오는 생각을 할수가 없죠.)

    저는 먹는건 아끼고 ... 난방이나 에어콘은 맘것 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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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은 조금만 써도 몇만원 이상으로 나오곤 하니까
    잘 안쓰게 되네요. 대신 전기요, 구들장돌뜸 찜찔기
    이런걸 매일 사용하네요.

    전기방석도 샀는데 이건 사용 잘 안하게 되네요.
    찜찔기는 충전시키고 나면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어
    컴할때마다 이걸 몸에 갖다대면 몸이 따뜻해져서
    이런걸로 겨울 추위를 이겨내곤 하네요.

    사먹고 싶은건 사먹긴 해도
    먹는 것도 제가 아껴 먹고 있어요.
    겨울에 따뜻하게 지내라고
    따뜻한 말 남겨주셔서 참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