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나라장터 게시글을 보고 떠올린 생각인데요.
라이믹스에 유의미한 PR을 다량 등록한 개발자들에게 컨트리뷰터 뱃지를 지급해서, 개발능력을 인증해주는 방향은 어떨까 싶습니다.
사기꾼을 방지하는 효과는 많지 않겠지만...
라이믹스 자체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
또 개발능력을 인증해주는 효과도 있을것 같네요.
제작의뢰 게시판에 한정하여 해당 뱃지를 출력해주는 방향이면, 커뮤니티를 크게 해치지도 않을것 같구요.
작게 XE타운 내 뱃지를 예로 들었는데,
해당 인증을 받은 사람(또는 업체)는 XE타운 외부에서 홍보할 때에도 이를 활용할 수 있게 한다던가... 하는 혜택이 있다면,
라이믹스의 외주시장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라이믹스 자체의 발전에는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라장터에 비해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도입(?) 할 수 있을 것 같고, 토론을 통해 뱃지를 지급하는 명확한 기준을 세워두면 자동화도 가능할거구요.
저도 지금 XE타운이 어떤 위치이고 어떤 입장인지 명확히 밝혀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라이믹스의 정확한 소유가 누구이고 또 XE타운이 라이믹스와의 관계를 명확히 정리해 줘야 라이믹스 기여자들에게 기여에 의한 헤택이나 그렇지 않은 개발자를 도태시키거나 할 수 있을 겁니다.
지금 솔직히 말씀 드리면 타운에서 개발자에게는 무척 열려있어 아무 기여도 없어도 판매나 홍보활동이 가능했죠.
여기 의뢰를 수주하기 위해 댓글로 견적제시하고 하는 분들 닉네임을 보면 도대체 누구인지 여기에 글을 한개라도 썼는지 아니면 질문에 답이라도 해준 적이 있는지 알수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과연 타운은 타운에 대한 기여도를 어떻게 평가하고 기여도에 따른 혜택이나 권한을 주고 싶은 맘은 있는지도 의문이구요.
타운이 라이믹스 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입장이라면,
그리고 깃허브의 계정과 타운의 계정을 연결시켜줄 수 있다면,
이라는 몇가지 전제가 성립이 된다면 라이믹스 개발팀에서 깃허브 계정에 어느 수준에 올라온 계정에 공헌자 또는 무언가를 부여해 주고 그것이 타운의 닉네임 앞에 표시가 된다면 개발자를 컨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개발자들 또한 많은 공헌을 통해 뱃지라도 얻어 자신을 홍보하고 수주의 기회도 많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이런 것이 나오지 않는 모습은
라이믹스의 소유자가 누구이고 XE타운의 정체성은 무엇인지가 명확하지 않아서가 아닐까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