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멍했었는데...

 

머리좀 맑아지라고 우주에 간절하게 빌었던 것이 이뤄진 것인지

 

딸아이 방에서 놀다가 그만 벽걸이용 책꽃이에 머리를 박아 머리에서 열기를 빼게 되었습니다.

지혈하기 위해 화장실에 갔다가 세면대에 피를 한방울 두방울 흘리게 되었는데

순백색의 세면대 위에 떨어진 핏색이 이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행이 큰 상처는 아니라서 머리에 열기좀 뺄 정도만 흘리고 지혈이 되었습니다.

 

처음 박았을때는 좀 아픈것과 손바닥에 묻어나는 피때문에 졸 놀라긴 했지만

이쁜색을 본것과 머리가 가벼워진 느낌을 감안하면 썩 나쁜 일진은 아닌거 같습니다. 

doorweb

?
작업자들의 하청업자
DoorWeb 입니다.
퍼블리싱부터 페이지작업까지
깔끔하게 해 드립니다.
  • profile
    에구.. 어쩌다 부딪쳤대요.. 걱정 많이되셨겠네요.
  • ?
    푸쉬~~~~~~ (빠지는 소리)
  • profile
    많이 안 다치셨다니 다행이네요.
    전 요즘 하루에도 몇번씩 피를 봅니다.

    당뇨때문에 혈당체크를 보통 4번씩 하거든요 ㅠㅠ
  • profile ?
    어머니가 당이 높으시고 저도 한번씩 피곤할때 당이 높아지는데요.
    여주라고 쓴 열매있는데 그거 갈아먹은 후 부터는 어머니도 따로 주사를 안 맞아도 피검사 하면 깨끗하고
    저혈당도 사라진거 같더군요.
    저도 한번씩 피곤하다 싶을때 그거 몇일 마시면 많이 가라앉더군요.

    사람따라 맞는 사람도 있고 안맞는 사람이 있겠지만
    나중에 한번 시도를 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더럽게 써서... 먹는게 고역이긴합니다.
  • ? profile
    여주... 저도 잘 압니다... ㅎㅎㅎㅎ

    현재는 식단관리를 통해 잘 조절되거 있어서 여주는 피할래요.. ㅋ
  • ?
    머리가 먹먹할때 부러 피도 뺀다는데...
    전 공으로...

    ㅋㅋㅋ
  • ?
    ㅋㅋ안좋은피가 빠졌길~
  • profile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