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트래픽에 한참 신경을 쓰다가 요즘 좀 뜸해서 못 들여다 봤더니 하루에 6.4G, 한달 트래픽의 20%를 잡아먹은 녀석이 있었네요. 로그 뒤져서 잡아야하나 좀더 참아봐야하나 고민중입니다.
해외트래픽 별도과금하는 업체들 정말 왕짜증이죠.
수입품이라면 죄다 사치품 취급하던 80년대도 아니고...
게다가 제대로 집계하는 것도 아니예요. 트래픽 수치 자체가 오류일 수도 있습니다.
해외트래픽 산출 근거를 요구하면 엉뚱한 국내 통신사나 AWS 서울지점과 통신한 기록만 잔뜩 내놓고,
따지면 그제야 뒷머리를 긁적거리면서 트래픽 요금 빼주는 사례를 한두 번 본 게 아닙니다.
단, 지속적으로 초과 과금된 것이 아니라 하루만 삐죽 튀어나왔다면
구글봇이나 빙봇, 전혀 필요없는 잡봇이 그날만 많이 드나들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