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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가 부활을 위해 5억원을 목표로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습니다.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25일 모금을 시작했고 한 달간 투자자를 찾습니다.
투자자에게 비상장 주식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전체 싸이월드 지분 가운데 9.07%를 이번 투자자에게 지급하게 됩니다.
 
싸이월드는 한때 3,0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국민 서비스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누렸지만 모바일 적응 실패, 과도한 유료화,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사용자의 외면을 받았죠. 지난 해 10월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떨어져 나온 후 ‘싸이홈’으로 이름을 바꿨고 모바일 최적화 서비스를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월 20일 드디어 안드로이드 앱이 먼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스타트업, 중소 기업에 개인이 소액을 투자하는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제도가 25일 시작되면서 많은 업체가 본격적인 투자자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업체로 선정된 곳은 와디즈, 유캔스타트, 오픈트레이드, 인크, 신화웰스펀딩 등 5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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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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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묻힌 무덤을 다시 파다니.. 고인능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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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다고 보안체계를 확립하고 유지/보수를 꾸준히 할 가능성이 별로 안보여서 다시 하기에는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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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만들어진 모바일 소셜 플랫폼이 워낙 많아서.. 후발주자로는 좀 힘들어보입니다. 뭔가 구시대의 산물이라는 낙인도 지우기 힘들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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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적인 개혁안이 있지 않은한은 저 상태로는 뭘 어떻게해도 안될 듯 싶네요. 한때 도토리를 100만원씩 충전해서 미국에서 도토리로 전화하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안타깝네요. 싸이월드를 살리기 보다는 다른 것을 계획하고 진행하는게 좋을텐데...
    그래도 오랜만에보니깐 추억 돋고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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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디자인 보니.
    티스토리 + 카카오스토리 합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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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페이스북이 너무 확고한 위치를 점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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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의 미니홈피 고유 느낌이 많이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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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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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사이월드.. 살릴려면 뿌리부터 뽑고 새로 만드는게 빠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