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 땀...

 

어? 분명 이 비밀번호가 맞는데

하면서 넣어보고.

 

잘 안쓰던 비번도 넣어보고.

 

심지어 처음 서버 할당받았을 때의

변경 전 비번까지 넣어봤는데

접속이 안되는거에요.

 

해킹이구나!

사이트는 멀쩡히 잘 돌고있는데...

 

내 root 탈취해서 비번 바꿨구나...

 

도메인 아이피 노출안할려고

그리 열심히 했는데...

 

어쩌지 하고 일단 서버관리팀에 메일부터쓰자하고

브라우저에 쥐메일 주소 쓰는 순간 알았습니다.

 

아... 한글로 쓰고있었구나...

 

윈도우 깃배쉬에서 윗화살표로

ssh 히스토리 살아있던걸 계속 불러오느라

한글키 상태인길 몰랐네요.

 

별거 아닌 히스토리지만,

잠깐 동안 정말 식껍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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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에서 비번 입력할 때는 한글이 아예 막혀 있는데다 입력하는 글자수도 대출 알 수 있는데
    ssh는 화면상에 아무런 피드백이 없으니까 이런 실수가 종종 일어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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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가끔씩 그러네요 ㅠㅠ
    더구나 i나 l이나 대소문자 구분이 잘 안되는경우도 있어서
    처음 발급받을때 많이 헷갈립니다 ㅠ
  • ?

    오래전에 리눅스ㅅㅌㄷ 라고 무료계정 제공하던곳에 제 동생도 계정신청을 했는데 비밀번호를 한글로 해서 telnet ftp 로그인이 안되니 계정도 못쓰고 삭제당했던 경험이 있었네요.

     

    telnet 이라고 하시니 도대체 언제적 이야기냐 하실건데 무려 2000년도 초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