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은 아니고 닫은지는 좀 됐지만..
라이믹스로 게임 정보와 공략을 올리는 사이트를 만든 적이 있었는데
회원이 200명 정도 밖에 안되는데도 분탕치는 사람들도 있었고
게임 내에서 만나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뜬금없이 쪽지로 욕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최근 들어 다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유저관리 등등 보통 멘탈로는 운영이 쉽지 않은 거 같아서 망설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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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싫어하는데는 큰 이유가 필요하지 않다는 말이 맞다 싶어요
다른 유저들과 교류 없이 정보글만 쓰는데도 부모님까지 들먹이면서 욕을 하니 현타가 심하게 오더라구요
결국 사이트도 폐쇄하고 그 게임도 접었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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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것은 친목같더라구요. 친목 생기는 순간 정상인 바보 만드는 것도, 그 사람들 놀이터 되는 것도 한순간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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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규모가 커지면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이
친목질이 생겨나게되고, 기존 회원의 텃세
기존회원과 신규회원의 다툼 문제시 공정하게 제재하기도 어려워지구요.
기존회원이 사이트에 주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이를 뛰어넘을정도로 아에 사이트가 크다면 무관하겠지만요.
유튜버나 스트리머분들 댓글공격 받으면서 멘탈잡는거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은 오죽할까 생각도 들구요..
커뮤니티 주인장도 그런일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니 사람이 모이는 곳은 어디에나 있나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