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라이믹스의 생태계가 지금과 같은 상황으로 계속 된다면 개발자,사용자 모두 사용자층의 한계를 이유로 발전하기 어려울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많지 않아 어려운 상황
개발자 입장에서는 사용자층이 많지 않아 수익성이 좋지 않아 개발의 어려움
이게 악순환 처럼 꼬리에 꼬리를 무는게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같은 상황인 것이죠.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방법은 무료,유료 자료가 많이 쏟아져 나와야 사용자층이 늘어나고 지지하는 사용자층도 두터워 질 겁니다.
현재 라이믹스(XE 포함) 유.무료 자료가 배포되는 상황을 보면 정말 희귀한 상황이 되어버렸죠.
무료로 배포하는 경우 개발자가 초기에 검증받고 성장하기 위해 배포하는 경우가 지금은 일반적인 상황 같습니다.
그리고 역량있는 개발자들의 경우 무료자료를 배포할 동기가 현재 XE타운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유료자료 판매를 위한 홍보? 효과 정도 일 겁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한 아이디어는 예전에 잠시 있었던 개발자 자료 게시글에 후원 가능한 후원버튼을 부활하고 이를 적극 적으로 문화로 만들어 가면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개발자분들이 자료를 타운에 많이 배포를 해 놓는 것에 대한 동기? 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예 판매용으로 만드는 자료 외 무료로 배포하는 자료에 대해서 받아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사용해보고 도움이 되었다면 자발적으로 후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죠.
개인적으로는 휴면계정정리모듈,메달시스템 모듈의 경우 감사한 마음에 작은 금액이지만 후원을 했습니다.
이런 후원이 자발적으로 일어난다면 오래전에 배포한 자료도 문제가 생긴다면 고쳐서 작동되도록 할 동기가 생길 것 같습니다. 왜냐면 배포한 자료로 이후에 새로운 수혜자가 감사한 마음에 또 후원을 계속 이어갈 수 있으니까요.
또는 다른분의 공개자료의 심각한 오류를 고쳐서 새롭게 배포해 주시는 일도 많아지지 않을까? 라는 상상도 해봅니다.
사실 좋은 자료 배포해 주시는 분들께 후원을 할 수 있다라는 생각 자체를 못해서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분도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러한 도네이션 구조를 검토해 본 바로는 후원 받으신 분은 스스로 그 금액에 대한 세금신고는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면 되는 것이고 이를 제도화 한 타운에서는 담보해 줄게 전혀 없다는 결론입니다. 후원후 다운로드 권한을 주는 판매가 아니기 때문이죠.
이런 후원 문화가 정착이 되서 소수의 인원이 좋은 자료 배포될때 후원을 해준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후원에 동참하고 이로 인해 배포한 자료로 인해 개발자분들이 취할 수 있는 것이 조금 더 늘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료로 판매하는 상품은 자료의 완성도 사후관리의 수준 등으로 개발자분이 많은 노력을 기해서 배포하고 관리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무료자료의 배포는 그렇지 않아 부담이 적을 수 있습니다.
유료로 배포하지니 그렇고 무료로 배포하자니 아깝기도 한 그런 것에 절충안 정도 될 것 같아서 한번 제안해 봅니다.
대표적으로 애드센스 기능이랑 같이 나온 후원시스템이요.
근데 어느순간 애드센스 지우면서 같이 지워졋나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