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엔 이곳에 오시는 분들 닉네임
거의 모두 기억하곤 했는데
하도 오랫동안 안보이다 보니
이젠 이곳에 스스로 나타나지 않으면
기억속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잊혀져 가네요.
안보이면 안보일수록
마음이 멀어져 가고
잊혀져 가는 닉네임들 많지만
그래도 아직도 여전히
제 기억속에 남아있는 닉네임들 많은데
추억의 계절인 이 가을날
문득 모두 보고싶네요.
잊혀진 이름이 되지 않게
아무리 바빠도 눈팅만 하지말고
잠시라도 이곳에 나타나
소식이라도 전해 주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말하고 나니까 무슨 노래가사라도 적은 느낌이네요.
작사를 하셔도 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