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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커뮤니트를 이용하다보면 확실히 시야가 확장되서 메인 피드 뿐만 아니라 사이드에 있는 위젯들도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요. 저는 항상 저 '지금 이 순간' 위젯이 왜 있는지 의아했습니다.

 

국내에는 해외와 같은 포럼의 개념이 익숙치 않아 오래된 게시물은 잊혀지는 형태인데요. 이를 해결한 포럼의 형태를 가져오고자 하는 움직임이 이전 XE씬에 불었었고 XE1 공식 사이트가 포럼 형식으로 바뀌기도 했죠. 이와 동일한 이유로 시간이 지났지만 고평가 받았던 게시물을 재조명하기 위해 장치해두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동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 스크린샷에서도 알 수 있듯, 질문 글이 꽤 많이 보여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글들이 너무 오래되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2017년도 글도 보입니다. 오래된 글이 올라오는 위젯 치고는 '지금 이 순간' 이라는 왠지 '실시간'과 관련있어 보이는 제목을 가지고 있기도 하구요. 기준이 모호하고 인터랙션 보상(사용자의 클릭에 대한 결과의 정확도/만족도)이 낮은 설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자리에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위젯이 들어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령 회원들의 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졌지만 위젯 자리 하나 부여받지 못한 회원 사이트 게시판의 위젯을 추가할 수도 있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서드파티 장터를 좀 더 적극적으로 노출할 수도 있겠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라이믹스 2.0을 앞두고 있는 지금, 생태계의 중심에 선 커뮤니티에 대해서

유저들도 목소리를 내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문화가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n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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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기간이 지난 게시글에서 추출하는 듯 합니다.
    옛날 게시글 검색해서 들어가보면 한번씩 업데이트가 되는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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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젯의 네이밍 차이인것 같네요. 서드파티 장터를 적극활용할 수 있게 노출을 하면 타운의 근본적인 취지가 변질이 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차라리 위젯의 네이밍을 "지금 이 순간" 에서 다른것으로 개명을 해서 활용하면 될듯 싶구요. 또한 서드파티 장터는 타운이 제공하는 카테고리이고 그 장터내 활성화는 개발자들이 유저수요에 맞는 컨텐츠를 얼마나 제공하냐에 승부가 걸리는게 아닐까요? 솔직히 타운에 일부 카테고리는 없애도 된다고 생각합니다.예를 들자면 포인트 재능이라던가 ... 그리고 정확히 타운은 개발자들과 그리고 라이믹스나 혹은 엑스이 또는 누리고나 등 사용자들의 정보공유 등의 커뮤니티가 메인으로 되어 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