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부분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XE3 사이트를 방문해보니, 쇼핑몰제작 메뉴가 생겼더라구요. 뭐가 안타까운가 하면... XE3가 오픈소스개념으로 흘러가는 것보다는 일개 회사의 수익도구로 전락하는 것 같아서요.

쇼핑몰제작을 할 것이 아니라 그 쇼핑몰소스를 공개하고 추후 이런 제작사업을 하였으면 어땠을까요?

 

저는 워드프레스나 그누보드도 어느정도 개발을 할 수 있습니다. 허나 XE로 웹프로그래밍 공부을 해서 그런지 XE에 대한 애착이 저 또한 많습니다. 용돈(?)도 XE툴로 제법 벌었구요^^;

 

그런 XE가 이렇게 흘러가는 것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네요.

 

XE3가 언제 안정화되고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으나, 새로 제작하는 XE자료는 라이믹스를 설치해서 해야겠군요. 기 배포한 자료들은 애착으로 인해 XE1 최신버전에서 제작을 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적어봤네요.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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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합니다.
    라이믹스와 누리고 화이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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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ithub.com/akasima/xero_commerce

    무료 버전 쇼핑몰 플러그인도 있습니다. 아마 제 생각이긴 한데 무료 자료를 기반으로 커스텀을 진행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만약 별도 자료였다면 자료만 구입 가능했겠지만... 커스텀이 들어가는 거라서 호스팅과 같이 들어가는것만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발자분들도 당연히 먹고 살아야 하니 수익사업을 진행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특히 더이상 네이버쪽 지원도 바라기 힘든 상황이므로 더더욱 수익을 내는 사업을 진행해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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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제공한 것은 봤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겠네요. 수익 없이 진행할 수 없으니...
    제가 안타까운 것은... 커뮤니티도 형성되지 않았는데... 수익사업을 우선으로 하는 모습이 보여서 입니다.
    그러면 오픈소스가 아니라, 일반 솔루션업체와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XE가 걸어온길을 되돌아보면, 수익을 목적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었지요. 오픈소스로 누구든지 설치해서 이용해서 사이트를 쉽게 만들수 있었죠. 커뮤니티도 형성되고... 어느정도 커뮤니티가 형성된 후로 판매하는 사람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누보드도 마찮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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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 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아무도 안 쓰는데 미래를 기대하고 투자한다..? 그러기엔 기존의 XE,라이믹스에 정착한 유저가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성급했다는 느낌.. "이럴거라면 차라리 XE1을 열심히 개발하지" 라는 점, "라이믹스 이상으로 무언가 메리트가 있어야 하는데 과연 있긴 있는건가" 라는 점이... 우선 해결되어야 할 과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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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e3랑 웹에전시랑 분리되어야죠
    수익내야하는거 당연합니다 기업의 목표인데요
    에이전시가 xe3로 하던 그누보드로 하던 수주하는건 문제가 아닌데요. 중요한건 xpressengine 도메인도 가져가고 그 안에서 사이트제작을 cms팀 자체적으로 하는데 누가 다른 검증안된 개발자한테 의뢰를 맡기겠습니까
    사이트 전체제작을 동일한 이백만원에 맡기면 써드파티개발자한테 맡길까요 공식팀에게 맡길까요?
    초반이여서 이렇게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워드프레스만 봐도 호스팅으로 수익을 내고있지 이렇게는 하지 않죠.

    결국 라이믹스가 번영해야합니다. 사용자를 확보한뒤엔 호스팅사업으로 수익을 낼 수 있어요. 번외로 스토어도 따로 사업자를 내서 분리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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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E3에 쏟는 자원을 XE1에 투자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라이믹스 영원하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