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공홈이
XE3 로 강제개편하면서
완전 XEHub 개발사 위주의 사이트로 메뉴를 전부 바꾸고
모든 제작의뢰랑 질문답변 등을 전부 XEHub 에만 강제되게 했다가
오늘부터 다시 XE3도 XE1 형태로 메뉴구조를 다시 바꿨네요
Q&A 를 / 웹마스터팁 게시판을 다시 신설하고
제작의뢰 게시판과 구인/구직 게시판을 다시 신설했네요
( 기존의 유료서비스 1:1 문의는 고객메뉴 쪽으로 옮기고 )
제작의뢰에 댓글은 레벨5 이상이 되어야하고.
역시 그럴려면 Q&A 에 답변을 달아주라는 의미가 되겠네요
( 이게 사기를 막기 위한 좋은 방법이긴하지만... )
서비스 쪽은 XEHub 에서
제작의뢰는 유저들끼리..
이렇게 이제 일반 개발자나 유저와 상생을 하고 싶다는 메뉴 구조변경이긴한데
결국 몇개월을 독단으로 운영하다가
제가 이걸 XE 측에 강하게 항의했던게 12월부터였는데. 3차례 이상 항의했다가 포기했죠..
이 단순한게 반영되는데 4개월이나 걸렸네요
( 가장 강하게 요청했던, 1차 메뉴 제일 끝에 XE1 으로의 링크 메뉴 하나 눈에 보이게 넣어달라는건 끝끝내 무시당한듯하지만 )
단독 운영의 한계를 느껴서 바뀐건지.. 진짜 일반 유저를 위해서 바꾼건지는 모르겠는데
XE1 에서 당한 배신감을 생각하면.. ( 정말 무단 도메인이전은.. 완전 날강도 수준이였죠 )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변한 XE3 공홈의 모습에.. 어떤 입장을 취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분명 현재 개편의 의도는 XE3 에 대한 Q&A 와 제작의뢰 를 의도한거겠지만.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이 게시판들에서 XE1 과 XE3 의 구분이 애매해질거라고 예상하네요
뭐, XE 를 기반으로 먹고 사는 개발자 입장이다보니
기분이 찝찝해도, 결국 프로모션 등급까지 댓글에 답변을 달테고
혹시나 있을 제작의뢰 글에 대해 준비를 하겠지만..
사이트를 이상하게 2개로 나눠버린 느낌이드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하나의 사이트에 메뉴 구성을 잘 해서 XE3 와 XE1 를 둘다 포용하고
지금처럼 XEHub 자체 유료서비스와, 일반 유저나 서드파티의 유료서비스를 분리하면 되었을텐데
XE3의 지난 4개월의 조치로.. XE 관련 유저가 확 준 느낌인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느낌이 강하네요.
XETOWN 은 언제나 제자리를 잘 지켜주고 계셔서 다행입니다 ^^
ps.
라이믹스도 버전업에 따른 changed_file 을 제공하면 정말 좋을듯한데..
그러면 저도 XE => 라이믹스 로 기반 변경을 추천하기가 좋은데
복잡한 작업을 하다보면 Core 수정이 거의 필수거든요
( 물론 수정내역을 따로 보관하면 어차피 비슷하긴하지만.. 그래도 changed 형태가 안정적이더라고요 )
그 놈의 github 는 머리로는 알아도 이상하게 손이 안 가서.. ( 개발하는 모든 사이트의 github 를 만들수 있는것도 아니고 )
그런 방식은 절대 성공할 수 없는 것이었죠. 다른 개발자들과 그리고 사용자들이 함께 하지 않는다면 아주 소수의 일부 고객과의 접점만 존재할텐데 굴러갈 일이 없죠.
좋은 플랫폼을 소유하고도 그것을 활용하지 못하는(아니 안하는) 가장 손에 꼽히는 곳이 바로 XEHUB 입니다.
사실 너무 오래 좋은 플랫폼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놓은 상태라 XE공홈으로 사업이 될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