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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고향인 '거제' 오가는 길의 즐거움은

단연 좋아하는 굴국밥을 (휴게소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셨다고 해서

갖다드리려 오늘 저녁에 출발하기로 했는데...

위험하다고 오지 말라시네요.

 

이 사태가 빨리 진정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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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대국밥이나 돼지국밥만 많이먹었지 굴국밥은 잘 안먹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