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적(중~고등학생)때
처음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ADSL 보급 -> PC방 보급) 그때 처음 홈페이지에 관심이 생겨서
와레즈도 만들어보고 이후에 S.E.S. 가수 팬클럽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그때 당시 나름 회원도 수천명에
매주 요일을 정해서 대화방에서 정팅(채팅)도하고, 회원들간 정모도하면서 참 즐겁게 운영을 했었는데요
군대 및 취업을 나가게 되면서 사이트 유지를 못해서 접고...
이제 나이를 먹고 다시금 옛날 생각에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해보려고하니 예전만 못하네요^^;
사이트 주제를 잘못잡은걸까... 고민도..
ADSL 보급당시는 PC사용자가 급증할때라 커뮤니티도 얼마 없었고해서 그랬을수도 있겠다 생각도...
여러 생각이 많은 밤 입니다~ 아무리 취미로 해보려고 하는거지만~ 사이트 운영상하면서 진전이 없으면
의욕도 떨어지기 마련이라서ㅜㅜ
이런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들 하시는지?
다른 사이트를 한개 더 오픈하려고 준비중인데 이 사이트는 컨셉이 확실하고 방문자층도 딱 정해져있는거라..
유투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는데 소소하게 구독자가 늘어나는거 보는게 재미있기도 하네요
첫번째사이트를 접고 두번째 사이트에 올인 해야할지.. ^^;
요즘은 대부분 커뮤니티 기능을 페이스북에서 흡수해가서, 경쟁 상대를 동종업계가 아닌 SNS로 보아야할 수도 있습니다
비슷한 주제인 AOA 팬카페를 커뮤니티로 만들면 수십명 모집하기도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이버 카페와 디씨 갤러리 등 경쟁자가 너무나도 많죠...
당시 수천명을 모집했던 건 시대가 잘 맞았을지도 모릅니다
타겟을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루는 사이트가 유튜브보다 재밌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지? 에펨코리아보다 체류 시간이 높게나올 수 있는지? 고려해야할 게 많습니다
도전하는 맥스터님에게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