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게시판이 시끌시끌하네요.
전 조용한걸 좋아하는데
그래도 게시판은 시끄러워야 좋지요.
추운 겨울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열기로 뜨겁네요.
여기 오면 잠시라도 추운걸 잊어버려서 좋아요.
무엇보다 XE사이트때부터 오래도록 알아온 분들을
이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어 좋아요.
그래서 제가 여기 오는거랍니다.
이곳엔 사이트 관련 자료와 정보들도 많아서
사이트 운영하는 저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어요.
아직도 밖에는 계속 부슬부슬 비가 내리네요.
이젠 비가 아니라 눈이 내렸으면 좋겠어요.
하얀눈이 쌓인 하얀 설경을 보고싶어요.
하얀눈을 바라보는 이런 낭만도 없이 살아간다면
세상이 매우 삭막해질 듯 합니다.
하얀눈밭길을 사박사박 걷고싶네요.
이곳을 찾는 분들 모두가 아무리 추워도
마음만큼은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