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rx 가 좋은 cms 라면요,
1. 개발자 - 다루기가 쉽다 - 개발 단가가 저렴해진다
2. 사용자 - 저렴하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3. xe/rx 기반 사이트가 많아져서 윈윈
하지만 현실은 반대로 ㅠㅠ
xetown 에서 무료로 조언해주시고 프로그램 배포하는 분들에게 xe 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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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cms의 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죠.
cms에 따라서 제작비가 달라진다고 생각은 안들어요.
xe를 사용해도 제작단가를 저렴하게 만들수도 있어요.
무료 레이아웃 사용하고, 디자인은 레이아웃에서 제공하는 로고 정도나 셋팅하고
공홈에 공개된 기능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들만으로 셋팅하고
일반 페이지는 거의 안만들고 게시판만 몇개 메뉴 구성하면 하루만에 뚝딱 가능하죠.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홈페이지라는게 제작비용이 천차만별이 되니까요.
수십만원부터 수억원까지도 가능하죠.
아마 말씀하시려는 것은 xe로 뭔가 새로운 것을 개발하려면 그누보드에 비해 비용이 더 많이 들더라 라는 것 같아요.
이거라면 어느정도 동의가 되네요.
xe를 전문으로 하는 개발자 인력이 그누보드에 비하면 적죠.
그누보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특수기능(게시판 회원관리가 아닌...) 사이트 보면...
만드는 사람이 정말 자기 스타일대로 마구 개조를 해서 사용하더군요.
구조만 익숙하면 일반 php로 만들어 낼수 있으니 그런 측면에서는 정말 좋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오픈된(?) 환경때문에... 순정이 아니라면 업데이트는 산으로 가더군요.
물론 xe도 코어를 건드리면 업데이트가 산으로 가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요.
비율로 따지면 순정이 아닌 그누보다가 더 많다는 것이죠. -
이야기가 약간 다른 방향 같긴한데 그누보드는 코어를 고쳐서 써야 하는 겨우가 굉장히 일반화 된 것 같아 XE와는 완전 다른 부분이 있는 듯 합니다. php를 어느정도 알아야 수정도 가능하다는 등의 이야기도 들었던 것 같구요.
저는 XE로 시작해서 현재 XE만 쓰고 있어 잘은 모르겠지만 XE로 만들어진 저희 사이트는 일반적인 기능 외 굉장히 다른기능? 혹은 다른 모습으로 사용을 하려고 많이 커스텀을 했는데 실제로 수정한 부분들은 코어는 거의? 일절 없습니다. 필요하면 애드온으로 만들어서 돌리니 코어 업데이트와 상관없이 추가적인 기능이 어느 정도 까지는 다 커버가 되네요. 간단한 애드온을 다루는 선에선 php 공부를 안하고 할 수 있다는........ 게 XE의 다른 점일까 라는 상상도 해봅니다.
물론 스킨에서 직접 php를 넣고 사용도 많이 합니다. 그래도 결국 코어는 하나도 수정하지 않고 가능한 일이죠.
저는 그누보드를 안써봐서 모르지만 만약 제가 지금 고쳐서 쓰는 방식이 아닌 코어를 직접 고쳐서 써야 한다면 못쓸 것 같아요.
필요한것 불편한것 그런 것은 고치고 추가해서 쓰는 스타일인데 또 그렇다고 코어엔진을 최신으로 업데이트를 안하는 스타일도 아니라서요...
어쩌면 저에게 적합한 CMS인 XE를 처음에 만나서 지금까지 모르고 쭉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XE 쓰기 전 아주 잠깐 제로보드를 한번 웹호스팅에서 써본적은 있습니다. -
그누보드 이야기가 나와서 댓글 달아 봅니다....^^
아직 정식이 아니고 베타 버전이지만 5.4부터는
후킹 이 추가되어 코어를 건들이지 않고도 원하시는 작업을 스킨 또는 플러그인 형태로 작업이 가능 해 진답니다. -
어느CMS나 처음 접한다면 배우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그 시간투자나 난이도는 비슷비슷해 보입니다.
다만 그누보드가 가지고 잇는 특성이 하나의 기능을 만들 때 해당 페이지의 PHP으로 구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그누보드의 규칙만 잘 따뤄주면 크게 어렵지 않게 구현이 된다는게 장점이겟죠.
머 이런 여러가지 측면을 비교햇을때 어떤게 좋을지는 이용자가 판단하는 것이고 그누보드 이용자들이 XE이용자보다 더 많을 뿐이라 생각합니다.
두개의 제작단가는 거기나 여기나 도긴개긴 인거같아요.
어차피 구현하는데 한계점생각을 해보면 천차만별이라서요. -
코딩을 모르는 사용자가 다루기 (그나마) 쉬울 뿐, 개발자가 다루기 쉬운 CMS로 의도된 것은 아니죠. 개발자에게 엄격한 규칙을 따르도록 요구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거니까요.
자주 언급되는 경쟁 제품은 날코딩밖에 모르는 초급 개발자도 (그나마) 쉽게 만질 수 있는 반면, 일반 사용자는 뭐 하나 설치하기조차 힘이 든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
워드프레스를 예로 들자면 말씀하시는 3가지 항목을 다 충족시키는데도 커스텀 개발은 보통 xe 보다 더 비쌉니다. -
오히려 XE가 개발 자체는 좀 더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사이트 자체를 처음부터 구축할 필요는 없으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처럼 느껴지는거죠. 에이전시에 맡기면 사이트 하나가 몇천만원 하니.
고생하시는 분들이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받았음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