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카풀 반대' 광화문서 분신…택시기사 유언 공개 했다고 합니다
사람까지 분신을 하다 보니 문제가 심각하네요
저는 괜찮은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 하세요 그리고 분신하신분만 손해를 본게 아닌가라는 댓글이 대다수 입니다
그리고 카풀이 불법이군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 했는데 출 퇴근 시간에만 하면 가능 한것으로 그외는 불법 근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택시기사들 보다 택시를 운영하는 회사만 돈을 다 벌어가는 것으로 아는데
중간에 택시기사들만 힘들어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갈수록 세상이 힘들어지는군요 .....
법이 바뀌지 않는 한, 카풀은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거라고 예상해 봅니다. 매일 택시를 타고 출퇴근하는 사람은 극소수이고, 그나마 카풀은 출발지와 목적지, 또는 최소한 경로의 일부분이라도 일치해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임의의 지점 A에서 B까지 이용할 수 있는 택시보다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르는 사람과 좁은 공간에 함께 있는 것을 꺼리고, 각자 갈 길이 바쁜 개인주의 사회에서 출퇴근 이외의 목적으로 카풀을 많이 이용할 것 같지도 않고요. 즉 법대로 한다면 택시 수요를 많이 대체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카풀로 이득을 얻는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닌데, 이해당사자가 아닌 일반 시민들까지 하나같이 카풀 편을 들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택시에 대한 여론이 안 좋다는 뜻이겠죠. 이건 100% 택시업계의 자업자득입니다. 가뜩이나 택시 잡기 힘들다는 불만이 고조되는 연말연시에 이슈가 터졌으니, 다른 반응이 나올 수가 없었어요.
친절하고 양심적인 기사님도 물론 많습니다. 그러나 택시업계 전체가 하나의 이익집단이 되어 좋은 기사,나쁜 기사 할 것 없이 무조건 감싸고 돌기 때문에 사실상 모두가 공범입니다. 경찰이나 군대처럼 집단의식이 강한 조직의 일원이 범죄를 저질렀을 때도 비슷한 현상을 볼 수 있지요. 불량 조직원을 가차없이 쳐내는 자정작용이 없다면 조직 전체가 썩습니다. 피해자랍시고 전태일 흉내를 내더라도 더이상 시민들이 속지 않아요.
카풀 반대할 이유가 없죠. 전 찬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