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걸려있는 집단 최면.jpg

사실 문제는 간단하지 않죠... 한국은 중소기업의 대기업 의존도가 상당합니다. 또 자체적인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도 많지 않습니다. 강소기업이라고 말하죠.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중소 기업의 수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국내 대기업과 연쇄 관계에 있죠. 또한 역사적으로도 대기업 위주의 정부 투자가 이루어지다 보니까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이 생겨날 수 있는 산업 전반의 토양이 조성되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 경제 구조에서 중소 기업은 기술력으로 경쟁하기 보다는 인건비를 줄여 원가 절감을 하며 생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본문에서 말하는 분배의 불균형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구요. 이런 상황에서는 대기업이 축척한 부를 정부에서 재분배 하는 방식도 중요하겠지만 근본적으로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이 많이 생겨나야하죠. 중소 기업이 살아야한다... 이런 말들도 참 많고 정부 지원도 많긴한데... 사실 그런 정부 혜택으로 연명하는 좀비 기업들도 좀 사라져야죠. it 업계에서도 참 뭐같은 기업들 많은데. 그런 공백을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채워서 대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가 조금씩 바껴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