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믹스의 글 보호 기능(댓글 달린 글의 수정/삭제 제한)을 사용할 때, 해당 게시판에서 글을 열람할 경우 보호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해당 게시물을 끌어오는 타임라인 게시판에서 이를 열람할 경우, 타임라인 설정에서 "원래 게시판으로 이동"을 설정하지 않으면 주소창의 mid가 그대로 타임라인 게시판으로 유지되는데,

 

이 경우 본래 게시판의 글 보호 기능이 작동하지 않네요

 

무슨 말이냐면, A 게시판에서는 삭제/수정을 제한해 놨는데, B 게시판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았을 때

 

B 게시판을 타임라인 게시판으로 설정하고, 타임라인 설정에서 "원래 게시판으로 이동"을 "아니오"로 설정하고, B 게시판에서 (타임라인 모듈이 가져온) A 게시판의 게시물을 열람하면

 

(즉 이 경우, 원래 게시물의 주소는 '사이트주소/A/글번호' 인데, B 게시판에서 열람했으므로 '사이트주소/B/글번호'로 표시됩니다.)

 

그렇게 열람한 게시물의 경우, (A 게시판의 설정이 적용되지 않고 B 게시판의 설정이 적용돼서) 삭제/수정이 가능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게 라이믹스 문제인지 타임라인 문제인지 몰라서, 깃허브에 이슈 작성하지 않고 그냥 여기에 올려봅니다.

 

추가적으로, 라이믹스의 "삭제시 휴지통 사용" 기능을 이용할 경우, B 게시판(타임라인 게시판)에서 A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을 지운 뒤 복원하면

 

A 게시판으로 복원되는 게 아니라 B 게시판으로 복원되네요.

 

휴지통으로 이동하는 시점에 타임라인 모듈 때문에 mid가 B 게시판으로 보이니까, 원래 게시물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B 게시판의 게시물인 것처럼 인식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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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라인에서 원래 게시판의 권한을 유지하는 것이 초기에 문제가 있어 패치가 되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문제일 듯 하네요. 글 보호 기능이 타임라인 보다 나중에 나온 기능일겁니다. 이부분 고려가 안되어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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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라인 모듈은 단지 다른 게시판의 글을 끌어오는 것뿐 아니라 XE 기본 게시판의 상당수 기능들을 복제하여 자기 버전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타임라인 모듈이 발표된 후에 XE나 라이믹스에서 추가된 기능이라면 타임라인 모듈에서 복제+대체가 안 되기 때문에 이상하게 작동할 수 있습니다.

     

    라이믹스 입장에서도 게시판에 새 기능을 추가할 때마다 타임라인까지 패치해 드리기는 곤란한 일이라 그냥 방치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안 쓰시기를 권장하는 모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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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타임라인 문제였네요. 일단 휴지통은 모르겠고 글 보호 기능의 경우 "원래 게시판으로 이동"을 설정하면 글을 열람하는 즉시 원래의 A 게시판으로 이동되기 때문에 정상 동작합니다.

    현재로서는 A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B 게시판의 목록에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타임라인 모듈밖에 없어서 안 쓸수도 없고.. 버그들만 피해서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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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원래 게시판으로 이동" 이 기능 자체가 작동이 안되는데 혹시 따로 수정하셨나요?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