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전부터, 페이지 로딩이 지연되더니
방금전부터는 로그인도 안 되네요.
개별 사이트의 문제인가 싶어서, 카페24 호스팅을 이용하고 있는 다른 테스트 사이트에 가서 확인해보니
여기서도 먹통입니다.
다른 분들은 잘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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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일단 쉽고 편해서 쓰고 있기는 하지만, 규모가 커지면 서버호스팅으로 옮겨야할 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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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용하는데 가끔 렉 걸리는거 빼곤 잘됩니다. 가입된 호스팅 서버 마다 좀 다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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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동안 문제 없었는데, 갑자기 이러네요.
지금은 또 정상 작동됩니다. -
이게 더 골치아프죠. 확실하게 문제가 될정도로 지속되면 업체에서 로그 뒤져서 찾을텐데 이런 식이면 민원을 넣는 사람도 적을 것이고 스스로 찾아내서 어느 사이트가 범인인지 찾으려는 작업 자체가 이뤄지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이거 반대로 생각하면 내 사이트가 공격을 받거나 혹은 잘못된 자료 사용으로 서버에 무리를 주면 쫒겨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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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옮겨달라고 요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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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장기적으로 문제가 지속되는 건 또 아니라서 당장 짜증나더라도 일단 정상화되면 문의를 안 하게 되네요.
문의를 한다고 즉각적인 보상이 있지도 않고, 피드백이 기술진에게 전달될지도 않을 거 같아서 가끔 터지는 문제는 웹호스팅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리스크로 생각하고 쓰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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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이트에서는 이런 문제가 처음이라서, 좀 지켜보고 앞으로도 간헐적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면 옮겨달라고 요구를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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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VPS 저렴한 것으로 운영하시면 지금 웹호스팅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게 사이트만의 퍼포먼스의 영향만 받으며 운영이 가능할 겁니다.
그냥 VPS 운영하는거 귀찮고 그렇다면 그냥 웹호스팅의 시시각각 다른 성능에 그냥 무심하게 반응하시는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웹사이트 운영이 단순 취미가 아니라면 일찍부터 서버운용을 해서 능력을 키우는것도 나쁜 선택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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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아직은 서버 지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웹호스팅을 이용중입니다만
말씀하신대로, 옮기는 게 맞는 거 같네요.
라이믹스를 보면 서버세팅이나 튜닝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전문가의 힘을 빌려서라도 해야겠어요.
다만 독립된 서버를 쓰다가 문제가 생겼을 때 즉각적인 대처를 못할 거 같아서... 일단 공부는 좀 하고 해야겠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
문제가 안생겨요. ㅋㅋ 어제 iwinv 에서 사고가 나는 일이 있는 경우는 어쩔수 없는거구요.
여기 서버 운영하시는 분들 서버 전문가들 안계시고 그냥 사이트 운영자분들 이십니다. 저도 그렇구요. 저는 굳이 제가 서버 세팅 안합니다. 돈주고 튼튼하게 최적화해서 구축하는게 더 싸게 먹히니까요.7-8년간 VPS 의뢰로 구축해서 운영하면서 문제가 생겨서 뭔가 급하게 해줘야 할 일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물론 기능을 추가하거나 뭔가 작업을 해주는 것들은 검색을 통해서 할 수 있을때 하면 되는거니 문제도 아니구요...
간단히 접속해서 뭔가 조회하고 모니터링 하고 간단하거 조치하고 하는건 구글링하면 왠만한건 다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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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가요? 저도 서버세팅은 돈을 주고 맡길 생각이었는데 외부 공격이 들어오거나 잘못 건드려서 사이트 날아가거나... 그런 게 좀 무서워서 ㅋㅋ 제가 문외한이라서 걱정을 많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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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공격은 웹호스팅도 못막아줍니다. 공격받으시면요? 죄송하지만 저희 웹호스팅에서 나가주셔야 겠습니다. 저희 다른 고객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게 플로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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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어떤 상황을 가정해도 독립하는 게 맞고 기타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서 공부를 해두는 게 맞아 보이네요.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말씀듣고 생각해보니 별 다른 대처도 안 해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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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호스팅서버에 디도스 공격에 대응하는 가장 현명하고 빠르고 정확한 방법은 공격대상을 해당 서버에서 쫒아내는겁니다. 어설프게 공격자를 막아보고자 노력하다가 전체가 피해를 입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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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입장에서는 세입자를 내보내는 게 가장 합리적이긴 하죠. 사실 호스팅 업체 입장에서도 적극적으로 방어를 해줄 의무는 없으니 이해는 합니다. 다만 서비스에 대한 이런저런 기대를 포기하다보면 왜 그렇게 가격이 높은지에 대한 의문만 남을 뿐이죠. 이건 또 시장 구조와 수요 공급 문제로 연결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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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높은 이유는 귀찮은 것을 싫어서 맡기고 싶어하는 것에 대한 비용을 요구하는 거죠. 모든 방어와 서비스 무결성에 대한 비용이 절대 아닙니다.
웹호스팅은 초기에 내가 시간이 너무 없고 할때 잠시 머물러가는 용도 정도 인거죠. -
그렇군요. 오늘 덕분에 웹호스팅의 이런저런 문제를 파악했으니 말씀해주신대로 옮기는 게 맞아보입니다.
사이트 오픈 초라서 준비할 게 좀 많은데 정리하고 옮겨야겠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
단순히 비유하자면,
웹호스팅 = 게스트하우스, 호스텔의 도미토리룸 (매우 저렴하지만, 제약이 많아 다른 이용자에게 방해가 되면 쫓겨남)
단독웹호스팅 = 호텔 (비싸지만, 전용 공간 + 가구 + 지배인이 있음)
가상서버호스팅(VPS) = 아파트 (저렴하지만, 셋팅과 유지보수는 알아서 해야 함)
전용서버호스팅 = 단독주택 (비싸지만, 제약이 거의 없음) -
요즘은 아파트가 저렴하지 않습니다 ㅠㅠ -
그래도 옆방과 거실에서 씨끄럽게 떠들고 소란 피우는 사람들이 없어서 살만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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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명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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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지금까지 본 중에 가장 명확하고 이해가 잘 가는 비유입니다. 명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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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아파트 잘못 들어가면 층간소음 심합니다. 단독은 지붕 새고, 정화조 푸고 등등 집 주인 스스로 다 해야하고 아무도 안도와줌... 단독 잘못 구입하면 아파트보다 후질수도 있다는 것도 함정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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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을 펜트하우스로 바꾼다면 좀 납득이 갈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리서버에 얼마나 많은 사이트가 입주해 있는지 공개되면 놀랄거라 확신합니다.
그 많은 사이트에서 오늘은 어떤 사이트가 부하를 일으켜 서버에 무리를 줄지 모르는 상황으로 운용되는게 웹호스팅이죠.
오버세일도 문제지만 입주한 사이트들의 부하에 대응할 수 없는게 문제죠. 그래서 부하를 발생시키는 사이트는 나가주세요~ 라고 쫒아낼 수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