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어디까지 알아보셨어요?" 이러는 것 같기는 한데, ㅎㅎ,
세월이 바뀌어 이제는 데스크탑에서는 크롬이 대세이고, 모바일에서는 크롬하고 사파리가 대세인 것은 분명한데, 구글 애널리틱 통계를 보니까 여전히 Edge를 쓰는 사람도 있고, 파이어폭스 쓰는 사람도 있네요. IE로 접속한 사람도 가끔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모바일 접속이 50%가 넘는군요. 흐르는 세월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그래서 오늘 오래된 아이폰5를 서랍에서 꺼내 충전~... 관리중인 웹사이트 몇개 접속해보니... 화면이 어긋나는 것이 몇개 눈에 띄네요. 아이폰5가 모바일 화면 폭이 좁은것 같습니다. 이런식이라면 수많은 안드로이드폰 기종에 따라서도 다르게 보일 여지도 있을 것 같네요.
웹 디지인 바꿀때마다 크롬 최신버전(Mac, PC), 사파리 최신버전(Mac, iOS), Edge 최신버전(Windows 10)은 직접 검사하고, 무료 브라우져 테스트 사이트 통해서 구형IE와 Android 및 iOS 모바일뷰 테스트 하고는 있는데, 뭔가 빠져나가는 것 같기도 하고, 쓸데없는 짓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세계 브라우져 점유율 보면 IE는 아예 멸종해버렸던데, 우리나라는 여전히 5~10% 넘게 사용중인것 같더군요. 진짜 사용중인지 아니면 통계가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IE 쓰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여전히 모든 PC에 기본으로 깔려 있는데다가, 업무상 자주 접속하는 사이트 중 IE에서만 제대로 돌아가는 공공기관이 하나라도 있다면 계속 IE를 쓰게 되죠. 필요에 따라 브라우저를 바꿔가며 쓸 줄 아는 사람은 의외로 흔치 않아요. IE든 크롬이든 일반인이 보기에는 그냥 "인터넷"일 뿐입니다.
그러나 윈도우7 지원이 종료된 후 IE10 이하의 구버전 사용률은 급감했으니, 구버전은 모두 무시하고 IE11만 테스트해도 충분합니다. 굳이 IE10 이하 버전으로 접속하는 사람이 있다면 큼지막하게 경고창을 띄워버리세요. 네이버 같은 대형 사이트들이 이미 오래 전부터 그렇게 하고 있으니, 그 사람들도 익숙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