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좀 많네요 ㅎㅎ 초보라 모르는 것 투성이라 질문좀 하려고 합니다
1.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고자 하는데 처음에 아마존 라이트세일 ( https://aws.amazon.com/ko/lightsail/pricing/) 여기서 3.5달러로 시작하려 하는데 이 플랜을 사용하면서 imgur 같은 이미지 사이트를 이용해서 사진을 올리는 것이 가능한가요?? (이미지 위주 사이트가 될 것 같아서 기본 제공 용량이 부족할 것 같아서 외부 호스팅으로 하려합니다)
2.그리고 imgur로 이미지 외부 호스팅이 가능할 경우 서버 용량이 20g인데 운영 초반에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까요??
3.라이트세일이 가상서버던데 혹시 초보가 운영하기 힘들까요? 차라리 iwinv같은 웹호스팅으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가성비가 라이트세일이 좋아보이기는 하던데 이것도 고민입니다
이미지는 아마존 S3 등의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저장하시고 CDN 등을 통해 불러오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가 공유하는 사진들/자동화 아님) 사진을 Backblaze B2/BunnyCDN storage zone/해외 웹호스팅 등에 저장 후 BunnyCDN Volume Zone 을 통해서 미국과 유럽 등에 1차적으로 전송한 후 CloudFlare 로 최종 요청지로 전달합니다. 이미지 로딩 속도가 제일 빠르지는 않지만, 트래픽 요금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듭니다.
아니면 바로 BunnyCDN 을 통해서 전송하시면 한국 엣지에서 전송되기 때문에 로딩 속도는 더 빠릅니다만, imgur 을 언급하셨기 때문에 이미지 로딩 속도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거와 별개로 BunnyCDN 의 optimizer이나 CloudFlare Pro 부터 들어가는 미니파이어 (맞나 모르겠네요) 등을 사용하시면 이미지를 WebP 형식으로 압축하여 트래픽 줄이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XE의 특성상, 첨부파일을 외부에 저장하는 모든 솔루션은 관리를 어렵게 하는 부작용을 낳습니다. imgur도 마찬가지고 S3도 마찬가지고 Backblaze B2도 마찬가지입니다. 첨부파일은 그냥 서버에 포함된 디스크에 저장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라이트세일에서 기본 제공되는 용량이 모자라면 블록스토리지 추가하면 되고, 라이트세일이라면 딱히 트래픽을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사이트를 처음 개설할 때 기억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앞날을 미리 걱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방문자도 별로 없는데 20기가 채우는 거,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쩌다 사이트가 잘 되어서 20기가가 모자라게 되면 200기가 블록스토리지 추가하면 그만이고, 그것도 모자라면 2테라짜리 실물 하드가 달린 서버호스팅으로 옮기면 됩니다. 그것도 모자라면? 요즘 10테라짜리 하드도 나옵니다. 그 때 가서 B2 같은 특수한 솔루션을 도입해 보셔도 되고요. 아무튼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면 됩니다. 미리 걱정하면 돈 낭비, 시간 낭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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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 댓글에 적은 것처럼 20달러짜리가 좋지요. 그러면 하드용량은 더욱 신경쓸 필요가 없게 되고요.
1. 호스팅 종류와는 무관하고, imgur 연동하는 기능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예전에 XpressEditor 기반으로 구현된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최신 코어의 CKEditor에서도 작동하는 것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사이트의 핵심자산을 언제 정지당할지 모르는 무료 서비스에 맡겨놓는다면 내 사이트라고 말하기도 부끄럽지요.
2. 라이트세일 같은 가상서버호스팅은 디스크 용량이 아니라 CPU 성능과 RAM 용량을 보셔야 합니다. 특히 RAM이 어마어마하게 중요합니다. 휴대폰보다 못한 20불 미만의 사양은 커뮤니티 사이트 운영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참고글: https://xetown.com/topics/1184640
3. 네. 가성비가 좋은 이유는 그냥 깡통만 던져주고 아무 것도 안 해주기 때문입니다. 인건비가 빠지는 거죠... iwinv도 서버클라우드는 라이트세일과 똑같은 컨셉이고, 계정클라우드는 그나마 웹호스팅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