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피자 먹고 쌀밥 먹고 기름에 튀긴 떡볶이
먹고 하더니 3키로씩이나 몸무게가 늘어났어요.
3키로씩이나 늘어나다니 잠시 깜짝 놀랬어요.
이렇게 갑자기 많이 늘어난건 몇년만의 일이네요.
콤비네이션 기본피자나 단호박피자 먹거나 할땐
그다지 살이 안쪘는데
이젠 도미노 치즈케이크롤 피자 다신 안사먹을꺼예요.
매일 혼자 조용히 지내면서 알바일 끝나고 집에 와서
저도 모르게 요며칠 마구 먹었나봐요.
전 겨울에 혹은 봄이라도 날씨 추운 날에 특히 살이
어쩌다 이렇게 찌곤 하네요. 아마도 날씨가 춥다보니
탄천에 나가지도 않고 집에서 컴퓨터만 하고
몸을 잔뜩 움추리고 지내서 더 그런가봐요.
부끄러운 일인데도 저에게 일어난 일을 솔직하게 거침없이
맣하느라 저도 모르게 말해버렸네요.
50키로에서 53키로가 되버렸어요. 그래서 그제 어제
필사적으로 노력해서 간신히 52키로 만들어놨어요.
바로 느껴지는 보이차 매일 마시는데도 살이 빠진다거나 하는
느낌이 별로 없네요. 그래도 좋다니까 그냥 마시네요.
이젠 떡볶이 만들어 먹을때 가능하면 기름에 튀기지 않고
그냥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기름에 튀겨서 만든 떡볶이가 참 맛있는데
기름이 들어간 요게 칼로리가 아주 많은가봐요.
살을 아주 많이 찌게 만드네요. 쌀밥도 살찌게 하나봐요.
쌀밥 먹는건 설탕을 먹는거와 같다고 말한
기사를 본 기억이 나네요.
가능하면 쌀밥 자주 먹지 않고 계속 잡곡밥만 먹어야겠어요.
앞으로 칼로리 많은건 너무 자주 많이 먹거나 하지 말아야겠어요.
칼로리 조심해야겠어요.
인터넷 쇼핑해서 호두 주문한거 방금 택배가 왔는데
호두는 살이 안쪄서 다행이예요.
전 살찌는게 싫어요.
항상 평소 체중 50키로 유지하느라 애써왔는데
50키로 유지하는 것도 참 힘드네요. 평소에 몸무게가
49키로에서 52키로안으로 왔다갔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