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키보드가 왔어요.
설날연휴 앞두고 있어 늦게 올줄 알았는데 빨리도 왔네요.
작년부터 키보드에 문제가 생겨서 엔터키도 안먹히고 해서
이곳에서 글 쓸때 아주 많이 애먹었는데 이제야 새거 샀네요.
수년전 XE사이트에서 누군가가 아이락스 써보라 해서
그때 처음 알았는데 아이락스 6431을 사용해보니 괜찮아서
이거 오랫동안 사용해왔어요. 지금은 단종된 모델이네요.
오늘 새로 산건 KT 상담원들이 매일 사용한다는 아이락스 6170이네요.
오늘 처음으로 사용해보니까 한글을 영어로 바꿀때 엄지손가락이 빨리
한영키 안쳐지고 자꾸만 엔터키를 치게 되어 이게 매우 불편하네요.
새로 산거 쓰다 보면 익숙해지고 괜찮아질려나 잘 모르겠어요.
한영키 불편한거 제외하곤 그냥 무난하네요.
먼저 썼던 아이락스 6431과 6170 비교하니 크기가 이렇게 차이가 나네요.
한영키 엔터키 간격이 서로 너무 차이가 나요. 6431이 저한테 잘 맞았다 싶어요.
6170 테두리가 요렇게 하이그로시로 되어 있는게
맘에 들어 요거때문에 사게 된거였어요.
근데 제가 키스킨을 덮으면 그게 안보여요.
키스킨을 사용해야만 키보드 오래도록 사용하네요.
전 뭐든지 한번 사면 오래 쓰는 편이라 오래 쓸려고 키스킨을 함께 샀어요.
오른쪽 위에 종료버튼이 있는데 윈도우10 종료할때 그거 그냥 누르면
바로 종료된다고 하네요. 그거 그냥 눌러도 컴에 아무런 지장없나 모르겠어요.
제 컴퓨터 책상에 있는 아이락스 키보드 방금 찍은건데
너무 어둡게 나와서 포토샵으로 색상을 조절했더니 하얀색이 요렇게 나왔어요.
그냥 올려보네요.